뮤지컬 타이타닉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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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솔라 solar-junely@solar-junely입니다.
크리스마스인 어제 보고 온 뮤지컬 타이타닉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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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샤롯데씨어터에서 지금도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샤롯데씨어터는 롯데월드몰쪽이 아니라 롯데호텔쪽에 있습니다. 콘서트홀과는 다른 곳이니 주의하세요!!

캐스팅

다른 배우분들도 많으시지만 제가 간 어제의 배우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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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의 차이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상황 등이 비슷한듯 다릅니다.

또한 흔히 떠올리시는 타이타닉 음악은 나오지 않더군요. 타이타닉이라는 상황만 동일할 뿐 영화와는 별개의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관람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뮤지컬의 특성상 영화와 같은 수준의 효과는 내지 못하지만 배우분들의 감정이나 몸짓, 감정 등을 더욱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 역할의 사람들의 위치에서 타이타닉을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딱 누가 주인공이다 라는 느낌은 적었기 때문입니다.

줄거리

자세한 내용은 자칫 잘못하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쓰지 않겠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타이타닉은 부딪히기 직전까지 빙산을 발견하지 못하고 급회전하다가 여러 곳이 구멍이 뚫리게 되어 빠른 시간안에 침몰하게 되죠.

보다 더 빨리 가서 전설을 만들고 싶어했던 회사, 회사의 1등실 확장요구에 맞춰 설계를 변경한 설계사, 요구에 따라 더 빠른 항로를 찾아 북쪽으로의 항해를 결정한 선장, 한 명의 빙산보초만이 존재했던 상황, 그리고 더 넓은 1등실 여가공간을 위해 줄여버린 구명보트의 수까지.. 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인물들이 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타이타닉에 올랐고,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된 비극적인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냈습니다.

안타까움과 느낀점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고들을 돌이켜보면 타이타닉과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사고가 일어난 뒤 사람들은 안타까워합니다.

  • 이 부분만 제대로 기능을 발휘했다면
  • 이 사람만 제대로 행동했다면
  • 이 상황만 좀 더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했다면
  • 이 때 다른 대응을 했다면

그리고 뮤지컬을 보면서 떠오른 것은 “하인리히의 법칙”입니다.

모든 대형사고에는 발생 이전에 수많은 경미한 사고들과 경미한 실수들이 존재합니다.
도미노가 쓰러지는 동안 중간에서 한 개만 빼더라도 도미노는 쓰러지다 말죠.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무너지지는 않는 것 입니다.
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몇가지의 수정만, 예방만 있었더라도 대형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하인리히의 법칙의 핵심입니다.

우리는 또다른 타이타닉에 우리도 모른 채로 올라있는 것은 아닐까요. 뮤지컬에서 타이타닉이 침몰하는 순간 모두가 각각의 위치에서 자신의 실수를 떠올립니다. 현재의 우리 삶 속에서 우리도 모른 채 이러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현재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르는 더 큰 사고를 막을 기회가 매 순간 주어지고 있을테니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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