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라 생각지 않겠지만 실화인 이야기
작년 여름즈음
같은 업종에 근무중인 대학동기 왈
'코인 한다며? 나는 잘 모르니까 추천좀 해주라!'
라는 얘기에
당시 촉으로 넴(XEM)을 사라고 했었죠.
비트렉스 가입까지 도와주는것이 정말 귀찮았었지만..
그리고..
반년만에 만났던 녀석 왈
"그때 나한테 사라고 했던 X뭔가 있었지?"
"어 넴"
"그치 NEM이 없길래 딴거 샀는데?"
"뭔 소리야 XEM이라고! 대체 뭘 산거야!"
녀석의 핸드폰은 새것으로 바뀌어 있었고..
어플도 없고
비번도 집에나 가봐야 안다고
그래서 집에가서 이래이래 하라고 알려주었는데
그날밤
띠리링~ 띠리링~~
"야! 이거 이상해"
"뭐가?"
"지금 비트코인이 2천 만원도 넘는다며!"
"그런데"
"아까 이거 위에 숫자가 비트코인 갯수라고 하지 않았어?"
"그랬지"
"지금 보니까 내가 산 게 리플이란 건가봐! 그때 네가 X로 시작하는 거라고해서 대충 그거 샀었는데"
아~놔
이 자식은 XEM을 사랬더니.. XRP를 사놨네요.
그런데 문제는 둘 다 폭등했다는거..
결국 자신의 원화 평가액을 알게된 녀석은
지금 입이 찢어져있답니다.
차 바꾸려는 희망에 말이죠.
녀석은 6개월 전에 3백만원어치나..
제 말 한마디에 버리는 샘 치고 사놨네요.
사려던 게 아닌 엉뚱한 리플로
지금까지 내팽개쳐두고
주변에서 하도 코인 얘기를 하기에 이제서야 생각났다고
헐~ 정말 사놓고 지금까지 잊었을 줄이야.
내겐..
한 개도 없는데 ㅠㅠ
결국
돈.버.는 방법은
존.버.였네요
돈.버.는 존.버 15된장
Episode
말로만 듣던 일이 제게도 벌어졌네요.
스트라티스(STRAT) 사랬더니 스타트(START)사고
넴(XEM)사랬더니 루멘(XLM)사고
머.. 이딴 일이 정말 벌어질 줄이야.
그래도.. 밥은 산다니 대체 멀 얻어 먹어야할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