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여행가고 싶다는 이더루야가 자신에게 가장 설레는 말은 '여권'이라네요
나는 여권이 아니라 '여건'이 안 된다고 했음에도 자꾸만 여행을 같이가자고 쫄라댑니다
지나가는 말로 담에 같이가자고 했었는데
하도 찡찡대니 함 가줘야 할 것 같긴한데..
스팀잇에 워낙 멋진 여행을 공유해주시는 스티미언들의 포스팅으로 인해
여행에 관한 눈높이가 턱없이 높아져
이더루야가 원하는 땡~처리 월요출근보장 여행이 맘에 들어오지 않네요.ㅠㅠ
핑계라면 핑계고
진심이라면 진심인
제게있어 진정한 여행은
르바님이나 스프링필드님처럼 현지에서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인지라
반드시 유럽은 집주인 손잡고 최소 100일로 다녀오리라고 아껴놓고 있더랬죠.
이러다가
파파할아버지 호호할머니가 되어서야 출발 하는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도들지만..
원하는바를 바꾸고 싶진 않네요.
20대에 미국에 갔다왔던 것도 당시엔 특이한 경험이었지만.. 20대 유럽여행도 일반적인 요즘
나는 20대에 어떤 여행을했었나 싶은 생각에
진정 유럽만큼은..
나만의 스타일로 즐겨보고 싶습니다.
세입자 2를 일단 집에서 내보내고나면
그때부터 집주인과 싸돌아다닐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벌어봐야겠다는 현실로 돌아와
우선..
이더루야와 여권들고 나갈 여건부터 만들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