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광고 카피문구였던
'암유어~ 에너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카피랍니다
왠지 제게 힘을 주는 느낌이라..
그런데..
스타워즈에도.. 같은 문구가..
'암유어빠더~' ^^
'암유어..' '나는 너에게 무엇이다..'
뒷 문장을 생각하면.. 갑자기 무게감이 몰려옵니다
저 또한
세입자2에 대해서 '암유어~빠더'이기도 하면서
집주인에 대해 '암유어~남푠'이기도 하고
직장에서는 '암유어~상사'이면서 동시에
'암유어~후배'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요
나는 분명 누군가에게 무엇이겠지만
뒷부분에 나올
그 무엇에 '걸맞는 행동을 하고있나' 라고 생각해보면 그 무게감이.. ㅠㅠ
아직..
제 할 일을 다하고 있지 못하더라도
'그래도.. 하고자 하는 노력은.. 하고 있지 않을까'라고 자위하네요
만족스럽지 않지만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기위해
걸맞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오지만
김춘수 시인의 '꽃'에서
시인이 꽃에게 의미를 부여하여 주었다지만..
결국..
꽃도 피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였음에
시인에게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었듯이
미흡하더라도 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고있음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하여.. 자랑스럽게
'암유어에너지~'라고 당당히 말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오늘 또 나만의 하루를 만들어갑니다
이 글을 읽으신 모든 분들 또한
누군가의 에너지가 되시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