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돌린 치킨(데리야끼소스와 양념치킨소스) 앤 맥주
오늘은 봄날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덥더라구요. 아마 아기를 안고 있어 더욱더 덥게 느꼈지는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도 땀이 뻘뻘 흘리며... 말도 못하는 아기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렇게 거리에서도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고. 땀 흘리며 몸은 좀 고된데 마음을 살랑살랑 설레는 오늘이었습니다. 그동안 안쓰던 몸을 끊임없이 썼더니 이래저래 안아픈 구석이 없습니다. 구석구석 여기저기 얼마나 아픈지 또 할 일은 얼마나 많이 생기는지. 부지런해야 집도 깨끗해지는 가봐요... 얼마나 이렇게 유지가 될러는지 의문이지만.. 모유수유를 할 때 어마무시한 양을 먹었던지라 단유를 하고 살이 찔까 걱정스러운데 이렇게 바지런히 움직이기라도 해야겠어요. (다짐)
집에 생닭한마리가 있기에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에어프라이어는 우리집에 온 이후로 매일매일 가동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내 너 뽕을 뽑으리라) 고구마스틱에 꽂혀 채칼까지 구매해서( 소비가 소비를 부르는중 ) 열심히 해먹다가 지금은 살짝 고구마스틱과 권태기가 와서 다른 주전부리를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킨! 마트에 가서 데리야끼 소스와 양념치킨소스까지 사가지고 왔습니다. 굽네치킨을 상상하며 조리했지만, 음... 염지가 되지 않은 닭이라서 올리브오일과 소금후추로 간을 한다고 했지만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집에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은 하지만 다음에 또 해먹을래? 하면 응!!! 이라고 바로 대답이 나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소스라도 맛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소스는 둘다 실패.... 양념은 해서 먹어야하는가 봅니다. 다음번에는 가라아게 레시피 봐둔 것이 있는데 그걸로 해봐야겠어요. 음식은 손이 많이 가야 맛있나 봉가..? 하지만 오늘도 통마늘 열일! 남편은 통마늘이 저는 맥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제일 행복한 순간은 반주를 할 수 있다는 것! 술을 마시고 싶을 때 마실수 있다는 것! 행복합니다. 흐흐흐흐
요즘 막걸리도 자주마시는데 느린마을이라는 막걸리인데 맛이 깔끔한게 맛있더군요! ㅋㅋㅋㅋ
그냥 혹시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맛있는거는 같이 알고 먹는것이 좋으니껜요 :)
오늘도 이것저것 많은 일을 하다 포스팅도 늦었네요 ㅠㅠ
다들 편안한 밤되세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