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과 사과까지 갈아넣은 비빔국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냐흠냐)
엄마가 온 후 부터는 거의 매일 쓰던 포스팅이 힘드네요. 하필 주말이 끼기도 했구요. 매일매일 밥은 잘 챙겨 먹고 있는데 ( 그 어느 때 보다 도 ) 말이죠. 남편의 무던한 성격 덕분에 엄마도 저도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한 하루하루입니다. 나름대로 생활의 루틴이 있었는데 그 것이 깨지면서 생활도 엄청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가 가고나면 너무나도 허전할 것 같아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매일 아기와 씨름하는 제가 안쓰러운지 좀 더 있다가 간다고 하지만 집에 계신 아빠와 동생이 걱정되 마음이 불편하신가봅니다.
엄마가 잔소리를 안하니 아빠는 엄청 편하고 좋을수도 있는데 ...라며 생각해봅니다 ㅋㅋㅋ
단순히 제 남편이 자주하는 말에서 나온 저의 생각입니다..
feat ‘자기 친정언제가? 가서 한달 푹 쉬다와~’
내가 그렇게 잔소리를 하니..
비빔국수 이야기나 해야겠습니다. 남편이야기하려면 밤을 새도 모자르기에..
오늘은 비빔국수를 해먹었습니다. 비빔국수 해먹을까? 라고 물어보는 엄마의 물음에(냉장고엔 닭곰탕, 김치찌개가 있지만 ㅋㅋㅋㅋ한 번 먹었던 걸 두 번 안먹는건 엄마를 닮았나봅니다.) 국수를 삶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면 종류는 다 좋아하는 밀가루 덕후라 한 가득 끓이고 싶지만 ㅠㅠ 딱 1.5인분이 있어 그것만 끓여냅니다..(아쉽아쉽..국수는 적어도 2인분은 먹어야 먹은 것 같아요..) 물김치를 담고 남은채소들을 썰어 넣고 딱 하나 남아있던 달걀을 삶아서 올려냅니다.
비빔국수의 계절이 다가 오고 있지요. 비빔면 광고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ㅎㅎ 집에서도 자주해먹는데 비빔장 하나만 만들어두면 쫄면이고 비빔국수도 반찬이고 새콤달콤 입맛을 돋우는데 한 몫 제대로 합니다. 양념장은 ‘생생정보통’에 나온 비빔국수 황금레시피!ㅋㅋㅋㅋㅋ ( 네이버 검색하면 다 황금 레시피라는 사실) 맛은 있지만 사실 파인애플과 사과까지 갈아 넣어야하기에 쉽게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샤브샤브먹고 남은 파인애플이 있어 한통 가득 만들어 두고 먹고 있습니다. (흐음~ 맛있어라)
날씨가 흐리멍텅했지만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다들 일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월요일 맞이 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