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 테이블 ::
닭볶음탕,달걀말이, 우엉조림, 막걸리
어제는 포스팅만하고는 넋 다운이 되어 잠들었네요.. 그리고 오늘..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어제 너무 힘이 들었는지 ㅋㅋㅋㅋ...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주방일에 힘을 썼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면 엄마가 갑니다. 아직도 수술한 부분이 불편해서 정확하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기에 반찬을 만들어 목요일에 미리 보내놓기로 합니다. 장을 봐다가 밑반찬 몇 가지를 해놓고 아이 이유식에 저녁을 하고 나니 하루가 다 가버렸습니다. 정말 술 한잔 하고 푹 자고 싶어서 막걸리까지 꺼내어 마십니다. ㅋㅋㅋ 잠은 커녕 컴퓨터를 켭니다.
요즘 자주 애용하고 있는 아내의 식탁 레시피 ! 오늘은 닭볶음탕을 했지요. 아이 이유식에 닭고기가 필요한데 너무 조금 필요한거라( 15g, 상상이나 가시나요?) 저녁메뉴로 닭볶음탕을 해먹고 한 덩어리는 아이 이유식으로 사용합니다. 잘 먹지 않아 속상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봅니다. 닭볶음탕은역시나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너무나도 맛있는 것! 엄마도 남편도 모두 맛있다며 엄마는 배워가야겠다며 엄지 척 하시네요. ( 뿌듯뿌듯) 저는 매운걸 못 먹는지라 고춧가루는 반만 넣었습니다. 내가 먹어야 하니 ㅋㅋㅋㅋㅋ 매운 음식은 만들지 않습니다.
아내의 식탁 @wcuisine 의 닭볶음탕 레시피입니다.
로키님에게 여쭤보니 1큰술 이면 된다고 하였으나 엄마와 남편도 먹는 것이라 1큰술 더 양보해 2큰술 넣었더니 딱입니다. 흐흐흐 전에 닭볶음탕 이야기하면서 입맛에 맞는 레시피 찾기가 힘들다고 했었는데, 이제는 이 레시피로에 정착하려합니다 !!! 흐흫 강추강추!! 야식집보다 더 맛있어요. (저희 동네 야식집 닭볶음탕이 맛있어서 종종 시켜먹었거든요 )
이제 맛의 일관성이 생겨 무척이나 기쁩니다. 나중에 우리아이도 엄마음식하면 생각나는 맛이 있을테니 말이죠. 다른 건 몰라도 아이한테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엄마하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말해주는 딸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세상 뿌듯 할 듯 )
아직 조립할 가구와 정리할 물건들이 반은 넘게 남았지만....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 그래도 이번주까지는 마무리 하려 합니다. 흑흑 마무리되면 제가 얼마나 고생했는지 봐주셔요 ㅋㅋㅋ..........네에.....................? (가구 오면 바로 사진 올릴 것 처럼하고는... 이렇게 사람이 간사합니다. 휴)
내일이면 미세먼지가 좀 나아진다고 하더라구요. 뉴스에서.
제발 맑은 하늘 구경 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ㅠㅠ
모두들 편안한 저녁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