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세요. 눈비행기 기장 스노우 입니다. 지금부터 먹스팀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매운치킨 탐방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먹은 또래오래 마왕치킨은 좀 눅눅한 치킨옷과 애매한 맛으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멕시카나 땡초치킨은 다소 양념이 고추장 느낌이 나더라고요. 비비큐에서 지난해 출시한 마라핫치킨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마라핫치킨의 '마라' 라는 단어가 중국어로 매운 맛을 뜻한다고 합니다.
비비큐 홈페이지에서는 마라핫치킨은 바삭한 치킨과 칼칼하게 매운 마라소스가 잘 조화된 치킨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청양고추와 베트남고추를 사용하여 화끈한 매운맛을 더했다고 하더라고요. 마라핫치킨은 윙과 통살 메뉴도 판매중입니다. 전 일반 마라핫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중국식 매운소스를 사용했다고 하더니 치킨 박스를 열자마자 색다른 향이 났습니다. 양념은 적당히 잘 묻혀져 있었고 고추씨도 많이 보이더군요. BBQ는 닭사이즈가 대체적으로 큰 편인데 여기에 사용된 사이즈는 조금 작아보였습니다. 그 대신에 양은 좀 많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니 홈페이지 소개와 달리 튀김옷이 바삭하진 않았습니다. 그 대신 찹쌀 탕수육처럼 쫄깃한 식감이 있더군요. 중국식 매운 깐풍기스럽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찹쌀 탕수육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 마라핫치킨의 튀김옷이 맛있었습니다.
마라핫 양념은 다소 익숙한 인공적인 맛이었어요. 다른 분들은 신라면맛이 난다며 신라면 치킨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먹다보면 신라면 스프맛이 강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먹다보면 약간 얼얼한 매운맛이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굽네치킨 볼케이노, 멕시카나 땡초치킨, 또래오래 핫양념보다 약간 더 매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양념 이야기가 나왔는데 비비큐 마라핫치킨도 치밥으로 만들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저도 먹고 남은 치킨의 살을 잘 분리한 후 다음날 밥과 함께 비벼서 먹어봤습니다. 매운맛도 좋고 밥이랑 먹으니 양념맛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다음에 또 주문해서 먹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황금올리브 핫 윙을 더 좋아하지만 마라핫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
Disclaimer (at your own risk). 호텔, 항공, 여행과 관련된 정보들은 하루만에 변경이 되거나 개악이 될 수 있어요. 이 내용은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있던 내용을 재가공, 편집한 내용이라 최신, 완벽, 정확, 유효성을 보장하지 않으니 미리 잘 알아보시고 진행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