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식가 @snocom 스노컴입니다 :D
아무래도 다재다능이 아니라 대식가로 바꿔야 할 것 같아요ㅋㅋ
주말에 늘어난 위가 아직도 안 돌아오고 있어요.
먹어도 먹어도 허합니다.
최근에 킴큐가 잘 하는 말 중
'자긴 정말 잘 먹어. 근데 연비가 안 좋아.
연비가 너무 안 좋아.. Ah..'
연비 안 좋은 이윤 저도 모르겠어요;
주말에 친동생 수남이와 가로수길에서 만났어요.
그래서 가로수길 먹부림이 되었습니다.
- 매일 직접 뽑는 건강한 생면 / 36시간을 꼬박 끓여낸 육수
-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7
- 양지 쌀국수 9,000 won
해장을 위하 쌀국수 간판만 보고 들어갔어요.
제 발걸음에게 칭찬하고 싶었던 곳!
육수가 정말 진해요.
그리고 면이 맛있어요.
최근 유행하는 쌀국수집보다 이 집 면이 저에게 더 잘 맞았어요.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4길 21 B1
- Nutty Cloud 6,000 won / Caffe Espresso + Water 4,000 won
너무 맛있게 먹느라 못다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카페로 옮겼어요.
이 중간에 사진이 빠졌는데
오는 길에 맛만 보자며 빵도 사먹었어요..;;
이 곳 너티 클라우드 추천합니다.
고소하고, 부드럽고, 쓰고, 달콤하기까지 :D
카페에서 이런 저런 이야길 나누고서
신세계 백화점 가기 위해 카페를 나왔어요.
나와서 걷다보니.
오모 왠일.
또 배고파. 허기져. 곱창 먹고 싶어. 미쳤나봐요.
그렇게 저희는 가로수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서
우산도 없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곱창집을 찾았어요.
이곳도 저것도 오픈 전이라 아쉬워하며
마포 갈매기로 갔어요..;;
갈매기살 + 돼지껍데기 + 밥과 된장찌개
결혼 전 종종 집 앞 마포 갈매기에서 돼지껍데기 먹곤 했었어요.
그렇게 수남이랑 추억팔이 하면서
마포갈매기에서 밥까지 나눠 먹고 나서야
가로수길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백화점에 살 게 있어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지박령에 발이 묶였을 뻔 했어요.
먹방령이었으라나..;
이렇게 먹은 덕에
체육관에서 몸이 무거워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신 여러분들은
오늘 저녁은 무얼 드실건가요?
따끈한 쌀국수? 아니면 돼지껍데기에 소주 한 잔?
오늘 하루도 모두모두 고생하셨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