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저의 걱정을 뒤집는 상승 신호가 나왔습니다.
USDT 240분 봉입니다.
일목 구름대를 돌파하는 양봉입니다. 이건 저점(7200불)에서 치고 올라왔던 양봉보다 의미가 있는 신호입니다. 사실 저는 구름대에 맞고 떨어지는 차트를 예상하고 진입 대기 중이었습니다. 이전 진입분은 대부분 8200~8400 구간에서 청산했구요. 가격이 올라가는데 왜 마음이 쓰릴까요.
USDT 30분봉입니다.
이 차트를 보면서 올라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저는 일관되게 상승을 목표로 잡는 매매자가 아니라 저점을 공략하는 매매자이기 때문에... 음... 이럴 때 물량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가슴에 구멍이 난 듯 공허합니다. 그래서 이 상승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어디에서 떨어지고 어디까지 떨어질지 또 살펴보게 됩니다.
마침 적당한 차트들이 보입니다.
선물 240분봉입니다. 제가 보는 시황의 근간을 이루는 차트입니다. 이것 때문에 아직도 상승보다는 하방을 경계하며 매매 중이죠. 차트는 여전히 강력한 저항구간 안에 있습니다. 이정도 돌파력이면 뚫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아직 고비가 남아있죠. 박스 레이어 때문에 잘 아보이네요. 박스 치워보겠습니다.
일목 구름대와 9200불 저항대가 겹치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곳을 한번에 뚫기는 불가능해보입니다만... 문제는 다시 처음의 차트입니다.
두 차트를 나란히 놓고 보면 주말의 큰 하락과 상승으로 구름대의 위치가 상이하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과 지수선물 시장은 동일시간에 움직이기 때문에 나타지 않는 문제죠.
선물과 현물의 괴리감... 투자 근거가 흔들리니... 이거... 참... 아침부터 머리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