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공지] 종 예외주의 5-2 분할 게재 외

sleeprince(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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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공지합니다. (영화 「위대한 독재자」, 1940)

  1. 먼저 지난 연재분인 "종 예외주의 (5-2) : 이기와 이타의 경계 ; 이기와 이타의 진화"를 셋으로 분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본래는 이론적인 내용이라 사람들이 크게 흥미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전부 한번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글이 너무 길어 보기 힘들다는 분이 계셨고, 저도 글을 다시 찬찬히 보다보니 스크롤이 너무 길어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글을 세 부분으로 나눠 다시 올리고자 합니다. 원래 평소에 올리던 분량의 세 배정도 되니 셋으로 나누는게 합리적이어 보입니다. 그리고 나누어 올리는 김에 글이 너무 길어져 삭제했던 부분까지 추가해서 다시 올립니다.

  2. 이번 글이 지나치게 길어지게 된 것은 전부 제 욕심이었습니다. 종 예외주의를 시작했던 지난 달만 하더라도 『이기적 유전자』를 자세하게 설명할 생각이 없었으나, 글을 쓰면서 독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전해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도킨스의 이론 자체를 설명하는 데에 꽤 많은 문장을 소비했습니다. 제 글이 도킨스의 관점에 찬성하면서도 일부 비판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독자들이 이미 유전자 중심 이론을 잘 알고 있다고 가정하고 글을 쓰는 것도 다소 부담이 되었습니다.

  3. 제가 글을 쓰기 전에는 항상 레퍼런스를 몇 번이고 다시 읽어 봅니다. 나름 과학글이라고 하는데 레퍼런스의 의도를 곡해하면 안되니까요. 그리고 레퍼런스에서 더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의심쩍은 부분이 있으면 직접 해당 논문을 찾아봅니다. 예상 하실 수 있겠지만, 제가 글을 쓰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이번에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레퍼런스로 또 추가했는데, 제 머릿속에 계속 맴도는 문장이 대체 어디에서 본 글인지 알 수가 없다가, 얼마전에 『만들어진 신』에서 봤었다는 사실을 기억해 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들어진 신』을 봤습니다.

  4. alt
    tizianotiziana@tizianotiziana 님이 논문 같다고 말씀 하셨지만, 그래도 제 연재글은 무척 가볍게 작성되는 편입니다. 간접 인용도 서슴지 않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 저에게 한 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 진짜로 현실에서 제 논문을 써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제 논문 작업때문에 스팀잇의 연재는 다소 느려질 것 같습니다.

  5. 참고로 「종 예외주의」는 이제 두 편 남았습니다.

  6.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공지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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