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75. 아침에 주씨?

skt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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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y

월요일 이른 아침, 아빠란 사람(?) 때문에 아직 신나게 자야할 시간임에도 눈비비고 일어나 같이 길을 나섭니다. 평소와 같다면, 아이를 부탁하고, 출근길에 올랐겠지만, 오늘은 그렇게 할 수 없던 날이었습니다. 아침도 대강, 세수도 대강.. 무슨일이 있어도 항상 아이의 아침은 꼭 챙겨 주겠다는 다짐을 잘 지키지 못한 그런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빠인 제가 참 약한 것이 먹는 것인데,, 아이도 어쩌면 저와 똑 닮았는지, 먹는 것에 참 약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하면, 가끔은 이유없는 투정과 때 부리기의 끝판왕(?)을 보일 나이임에도, 참 아빠 말을 잘 듣는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일찍 일어나 줘서 고마워,, 오늘은 아빠랑 같이 일찍 나가야 해.. 이해해 주어서 고마워.."

라고 달램과 함께, 하고 싶은 하나를 해주기로 합니다..


"아빠,, 수박 먹고 싶어.."


"..."

예전에는 마트가 24시간을 했지만, 몇 년 전부터는 10시 무렵은 되야 하기에,, 이른시간 대체 어디서 수박을??? 구해야 하나,, 라는 생각끝이... 잔머리 대장~!!.. 근처,, 생과일주스 가게를 떠 올립니다~!!

(수박주스는 수박을 갈아서 만든거니깐,,, 먹을 때랑,, 뱃속에서 똑같을꺼야~ 그치??,, 오히려,~ 손에도 안묻고 더 좋지 않겠어???)

사탕발림과 같은,, 아빠의 농락에,,넘어간 아이 입니다.~ ^^;

아침에 주스..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습니다~ ^^;


기본정보

  • 상호: 쥬씨
  • 주소: 서울 강서구 양천로 556 104호

(몸에 가장 좋은건,, 항상 물이라고 생각했기에,, 음료수를 잘 사먹지 않았는데... ^^; 막상 와보니,, 다 맛있어 보이네요~ ^^;)

(아빠이 미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나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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