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사한 외식보다 값진.~

skt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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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의 저녁시간.. 비록 남들처럼 근사한 식당도.. 근사한 음식은 아니지만.. 아이를 위한 별미식을 함께 만들어 봅니다..

목과 코..그리고 귀까지 한 번에 수술을 마친 후 이제 3일째인 아이를 위해 고심 끝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게 무엇일까를 고민해 봅니다.. 경과 관찰을 위해 퇴원 후 열흘간이라.. 죽만 먹으라고?? 그것도 찬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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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뭐라도 잘 먹는 아이지만 이틀넘게 죽만 먹으니 물릴릴만도 하지요..ㅠㅠ

야채는 송송송 썰어 두고.. 식빵은 부드러운 쌀빵에.. 굽지 않은 채로.. 준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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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넣지 않은 달걀프라이, 얇게 썬 사과, 껍질 깐 오이, 잘 씻고 손으로 자른 양상추, 그리고..그리고.. 딸기도 송송 썰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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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달달함을 더해주기 위해 직접 만든.. 딸기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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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같은 아이 손과 거친 아빠 손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기념^^ 집표 샌드위치~.. 그 어떤 식당의 근사한 요리 보다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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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건 대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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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입 베어 물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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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아이도 알아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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