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의 내용을 글로 옮겨 적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영상을 보신다면 소중히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어렵게 올렸거든요
중국 대륙에서는 인터넷 차단을 뚫어야 하고 속도가 느려 영상 업로드가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어쩔 수 없이 여기 왔는데 다른 중국인들과 선량한 분들에게 이번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한 사람들의 상황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우한은 모든 교통수단이 차단됐습니다. 주유소도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이 고혈압이나 심장병에 걸리면 어떻게 하지? 응급전화 120에 전화하면 아예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전혀 소용 없는거죠. 계속 삐 소리만 납니다. 또 자신이 우한폐렴에 걸린 것 같아서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해도 전혀 엄두를 못냅니다. 병원에 환자가 넘치고 넘쳐 번호표 없이 줄서게 합니다. 몇시간 기다려도 의사들은 보는 척도 안합니다. 그래서 원래 건강하던 사람도 교차 감열될 수 있죠.
또 한가지 말씀드리면 제 눈으로 직접 본 겁니다. 1월 23일 우한이 봉쇄되기 전날 그러니까 22일 그리고 그 전에도 거리에 마스크를 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들 마스크를 끼지 않았죠 평소대로 마작을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어요 노점상들도 그렇고
정말 묻고 싶고 토론해보고 싶습니다. 시장과 당서기께서는 뭘 하고 있었는지 지방 고위간부와 1인자로서 그들이 아무 정보가 없었을까요? 만약 정보가 있었다면 왜 TV연설이라도 하지 않았나요 왜 시민들에게 빨리 강제로라도 마스크를 착용시켜 경각심을 높이지 않았나요? 만약 그들이 소식을 몰랐다면 직무유기에 해당합니다. 관리를 맡아서는 안되고 진작 쫓겨났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건가요?
1월 23일 도시를 봉쇄한 다음에야 우한시 곳곳에 공지문이 붙었어요 마스크를 쓰라는 거였죠 그래서 23일부터 어제가 24일 오늘이 25일인데 이제야 마스크를 한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건 시민들이 협조하지 않은게 아니고 정부가 손 놓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쁜 목적이 있었을수도 있고요 그게 뭔지는 여기서 토론하지 않겠지만 이번 사태에서 정부가 2003년 사스의 교훈을 잊고 잘못된 역사를 반복하는 건 분명합니다.
게다가 이번 사태는 2003년 사스 때보다 더 심각합니다. 지금은 외출하려고 해도 병원에 가려해도 모든 교통수단이 멈춰 있습니다. 자가용으로 병원에 가려 해도 기름을 넣을 수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의료 체계가 마비돼서 엄청난 혼란 너무너무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의료계에 있는 제 친구들에게서 들었는데 환자가 입원하면 소염제나 호르몬제를 놔주는게 다입니다. 한마디로 죽기를 기다리는 거죠. 몸이 잘 버텨주면 다행이고 안그럼 죽는 겁니다.
가장 어처구니 없는 것은 일부 의심사례는 사실 확실한데 병원에선 진단키트가 없다면서 그러니까 의료용품이 부족해서 환자들을 돌려보냅니다. 정말 묻고 싶습니다. 지구에서 이런 엉터리 국가가 또 있을까요? 의심 환자는 물론이고 1000분의 1의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면 확5실한 진단을 내려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돌려보내요 만약’ 슈퍼전파자’ 라면 정부나 의료기관이 공공연히 보균자를 지역사회에 들여보내 교차감염이 일어나게 하는게 아닙니까
개인이나 시민은 의학상식이 아무리 뛰어나도 병원 전문가들보다는 못합니다. 이 지구에서 이런 짓을 하는 국가가 또 있을까요? 제가 유튜브에 출연한 것은 아무런 목적도 없습니다. 그냥 한 사람이 사ㄹ면서 진실한 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목적으로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예를 들어 지금 저는 제 양심을 걸고 진실한 말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우한시는 지옥입니다. 우한은 예부터 문명적인 도시였습니다. 쑨원 선생은 여기서 신해혁명을 시작하면서 우한을 뉴욕처럼 현대화된 대도시로 건설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게 뭡니까. 온통 우스꽝스럽과 비참한 일들 뿐입니다. 트위터나 다른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익숙한 거리에서 익숙한 억양의 사람들이 쓰러져 죽는 모습이 넘쳐납니다. 오늘은 설날입니다. 즐겁고 행복해야 날인데 저희 우한 시민들이나 중국인들은 즐거울 수 있을까요?
또 해외 중국인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중국인들 최소한 2,30대 젊은이들은 절대 바보가 아닙니다. 우리는 세뇌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다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진찬룽교수 같은 거짓말쟁이는 바보나 어린애들을 속일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린 이 구각가 어떤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린 목소리를 낼 방법이 없고 능력이 없을 뿐입니다. 저희의 몸은 육신입니다. 강철, 총알과 탱크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이 영상을 보신 해외 중국인들에게 간청합니다. 저희를 도와주세요 돈 한푼 들일 필요 없이 클릭만 좀 해서 영상 확산을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이걸로 돈 버는 사람이 아닙니다. 중국 정부에 여론 압력을 조성해서 책임을 회피하지 말게 하려는 겁니다.
칭하이성이란 말도 안 되는 곳에 가서 쇼를 하면서 사태를 지휘한다는데 지휘하긴 뭘 지휘한다는겁니다. 국민들이 바보입니까
사람이라면 다 같을 겁니다.
만약 지금 당신이 우한 사람이고 여기서 생활한다면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당신의 가족 친구와 주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병에 걸렸어요 정부에 협조하지 않아서가 아니고 무방비상태에서 병에 걸렸는데 치료도 못받고 진단도 못 받은채 병의 고통에 시달리고 죽음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람은 목숨이 하나 밖에 없습니다. 죽으면 없습니다.
이번 병은 발표처럼 발열과 기침이 전부가 아니고 열과 기침이 없어도 전파됩니다. 또 입만 아니라 눈으로도 전파됩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의사들도 이 점을 확인했습니다. 게다가 우한 봉쇄 전 한달간 이미 100-200만명이 고향으로 돌아갔는데 그들을 막을수 있겠습니까 전 중국을 봉쇄해도 안 되고 지금 여기저기 봉쇄하는데 처음엔 뭐하고요 영상을 보시는 분들을 정말 새겨들어주세요
정말 쉽지 않은 일기 때문입니다. 저는 공안에 잡혀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한 소식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우리 일반 시민들은 정말 아무 힘이 없습니다. 무든 사람이 세뇌된 건 아닙니다. 저희도 민주 자유 개방된 사회를 꿈꾸고 자유롭게 트위터나 유튜브에 접속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방법이 없습니다. 높은 집값 높은 물가 인플레이션 특권층은 서민들을 착취하고 있는데 우리는 사실 다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들만 봐도 돈만 있으면 권력이나 능력이 있으면 다 이민 갑니다. 바보는 없습니다. 방법이 없을 뿐입니다. 저희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한 사람들은 국제사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금 저희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