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와이프랑 연애 시절 생각했던 사업

sismaru(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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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smaru@sismaru 입니다

오늘은 잡담이나좀..


와이프랑 연애 시절

약 8년쯤 전 이네요 그당시 저희 둘은 미니어처 만드는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공방을 같이 다니기도 했고 인사동 쌈짓길 같은곳에 전시 되어있는 미니어처 라던가 미니어처 박람회 같은곳들 돌아다니면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서로 얘기하면서 미니어처에 관한 얕은 지식을 쌓아 나가고 있었죠

공방 초기 교육 과정이 끝나고 스스로 뭔가 만들어 보려는데 어떤걸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 하는 기본적인 문제에서부터 발목이 잡히면서.. 재료 구매 라던가, 보관같은것들에서 너무 어렵다는걸 느끼곤 하하 그냥 미니어처 구경이나 하러 다니자! 면서 점점 멀어졌던 경험이있었고 그리고 그때쯤

야 이거 도안만 잘 만들고, 필요한 최소의 재료 잘 넣어서 DIY패키지 스타일로 팔아볼까?

라고 어줍잖은 사업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키득키득거리곤 말았었던 일이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게 나와있었네요! 심지어 와이프는 이걸 사서 만들고있드라구요.. 그래서, 미니어처 만들고있네? 라고 물어봤더니 힘빠진 목소리로 우리가 그때 생각했던거다 ^^;; 하네요

퀄리티나좀 보자 싶어서 만들어 둔걸 사진찍으려는데 의외의 고퀄! 이런류의 제품이 언제부터있었던건지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와이프가 만지작 거리고있는건 상당히 고퀄리티네요 ㅎ


오밀조밀 디테일하다!


재료와 도안이 1:1크기로 매칭이 되서 어느 부분에 쓰이는지 금방 알수있네요. 만드는거 전혀 어럽지 않다면서 신이났어요


귀..귀욤!

만드는 과정을 포스팅 해봐야 겠다 싶어서 하나하나 만드는장면 꼼꼼하게 사진찍어서 보내줘바바! 라고 말했지만 블로그 포스팅같은것도 안하고 SNS도 안하는 와이프는 과정샷 찍는것이 익숙하지 않았는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ㅎ



최근 미니어처 DIY키트로 만든것들이랑 나노블럭 몇개랑, 알루미늄같은걸로 만든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네요


역시 내가 생각한건 세상 어딘가엔 반드시 있다..라고 느꼈습니다. ㅋ
쌀쌀한 수요일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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