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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몇 개월 전부터 소설을 쓰고 있다. 한 세 네개 정도를 쓰고 있는데 다 연애 얘기다.ㅋㅋ 자칫 잘못하면 너무 진부해질 수도 있는 소재로 글을 쓰려니 정말 어려운 것 같다. 3개월 정도 되었는데 마음 편히 먹고 쓰려다 보니 진도가 더디다. 그래도 매일 한 파트 정도는 쓰고 있다. 신기한 게, 처음엔 잘 쓴 거 같다가도 나중에 보면 너무 못나보여서 고치는 데에 시간을 더 소비하는 것 같다. 소설을 쓰면서 또 한 가지 안 게 있다면, 난 정말 글을 못 쓰는 것 같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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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손에 잘 잡히질 않는다. 요즘은 글 쓰는 거랑 게임이 재밌다. 특히 게임을 하면 승부욕 때문에 하루 종일도 하는데 이건 문제다...이제 곧 개강인데 날 좀먹는 습관만 남아서 걱정이다. 하루 아침에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뭐라도 좀 쉬엄쉬엄 해보려고 노력할 것이다. 아, 학교에서 의지력 부족인 사람들을 모아서 강의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나한테 꼭 필요했었던 거였네...(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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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와 다퉜다. 그 친구와는 처음 싸웠다. 친구와 다툰지는 꽤 되었는데 오랜만에 내가 자신을 불편하게 하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상대방을 용서하는 게 내 마음이 편하다고 배웠고, 알고 있다. 용서는 내가 가장 익숙한 것인줄로만 알았는데 오랜만에 그걸 하려니 마음처럼 잘 되지 않았다. 하지 말아야 될 말들을 하고 기분이 좋지 않자, 그제서야 사과의 말을 건넸다. 비겁하기도 하지. 그 이후에도 내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아마 진심으로 내뱉은 말이 아니었을 거야. 매사에 진심으로 살겠다고 다짐한 건 묻혔고 이상한 것들이 올라와버렸나. 휴...다음엔 정말 그러지 말아야지.
아, 그 친구는 내 의지로는 다시 만날 것 같지 않다. 내가 옆에 둬서 좋은 친구가 아닐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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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애들이 많이 한다는 그 소확행을 오늘도 글을 적으면서 행한다. 내가 오늘 글을 적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뿌듯한데 당장 급한 것들을 뒤로 하고 쓴다는 게 문제...ㅎㅎ 에잇, 뭐라도 하면 어떠냐. 그래도 공부는 해야지 ㅡㅡ; 안 하면 나중에 할 것들이 나한테 쓰나미처럼 몰려올 거라고!! 그래도 오늘 밥 먹고 씻고 앉아서 글 쓰고 게임하고... 뭐라도 한 건 있잖아!! 근데 또 이럼 안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