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단기 계획.
버킷리스트.
etc...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게 많지 않아서 놀랐다. 난 돈에 집착하지 않는 편이고 나와 주변 사람들 정도만 챙기면 된다는 주의기 때문에 딱히 내가 깊이 바라는 욕망이나 꿈에 대해서는 뒤져보지 않았던 것 같다. 그냥 오늘 하루만 잘 보내면 되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다.
원래 오늘도 잇 더 서울 갔다 와서 Contents protocol 백서 읽고 글을 쓰려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 아, 이런 글 쓰는 것도 어찌보면 과거에 가능성을 남겨두고 오는 일인가. 쓰지 말걸 하면서도 괜시리 남기고 싶다. 날 괴롭히고 싶은 게 아닌데도 하고 싶지 않은 짓을 가끔은 하는 게 정말 이상하다. 나조차도 그걸 이해 못해서 요즘은 그냥 받아들인다.
아 참, 오늘 머리 했는데 메이플스토리에 나오는 기본 캐릭터 베토벤 머리처럼 되어버렸다. ㅋㅋㅋㅋㅋ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