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끝나가 슬픈 신난다입니다. 월요일에 시험이 두 개 있는데 하나토 안했어요. 지금부터 해야하는데 잠이 옵니다. 소즁한 주말에 제가 무얼 했는지 정리나 해보려구요.... 넘나 소즁해진 주말...
금요일에도 슬쩍 야근을 하고 홍대로 달려갔습니다. 원래는 팟캐스트 모임이었는데 약속이 우찌저찌 스팀잇 밋업으로 변경되었더라고요. 저는 우차피 잠시만 들려야 해서 후딱 갔습니다.
@vimva 와 빔바의 소울메이트가 되신 것 같은
@hwan100 님,
@dmy 님,
@lekang 님. 이렇게 만나뵈었어요.
다들 오랜만이라 증말 반가웠습니다.
연남동에 있는 비비큐 집에 갔었어요.
요런곳에서 짠.
셋은 블루문에 열광하였습니다 껄껄.
바베큐가 나오고. 바베큐에 흥분한 저는 포크를 마구마구 들이밀다가 한 입 마신 블루문을 병째로 땅에 떨구고 말았어요. 바지에 한번 왈칵 부어서 영락없이 바지에 실례한 으른이었습니다. 슬픔....
얼른 잊고 후다닥 바베큐 한 접시를 해치웠습니다. 사실 밋업 글을 안쓰려고 했는데 @hwan100 님께서!!!! 드미님 병원 합격 선물로 바베큐를 사주셨다고 하더라고요 흑흑 전 다음 약속에 일찍 가느라 몰랐어요 흑흑 감덩 ㅠ.ㅠ 이렇게라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배불리 잘 먹었어요!!! 어서 저도 코인 부자가 되어 팡팡 쏘겠습니다.
애니웨이! 이 스팀잇 친구들을 남겨두고 저는 다른 친구들을 만나러 홍대의 어딘가로 떠납니다. 제 최애 술집이어요.
치즈튀김과 떡볶이가 맛있는 이 술집. 배불러서 먹지를 모탰어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왕창 떤 뒤 집에 무사히 갔습니다. 버스를 삼십분 기다리면서 정류장에 서서 셋이 끝말잇기도 하고요. 너무 웃겨서 버스정류장이 떠나가라 계속 웃다가 탑승했습니다.
근데 평일 약속은 웬만하면 안가야겠어요. 정신은 신나지만 몸뚱이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괴로웠습니다. 흑흑. 저는 노는 것보다 눕는 것이 좋은가봐요.
토요일은 종로에 갔습니다. 앗 토요일 포스팅은 다음에 해야지~~~~~ 소개해드리고 싶은 두 가지가 있고동요.
일요일에는 계속 침대에 누워 코인 공부를 좀 하다가 목욕탕에 다녀왔어요. 몸이 넘나 가벼워졌습니다. 출근 4일만에 삼키로가 빠진 신난다 ㅎ......... 다음주에 더 빠질 것을 예상합니다.......... 다이어트 되어서 너무 신나요 ㅎ... 드디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후.
아무튼 저의 주말은 이러하였습니다. 이전에도 주말 좋은 건 알았지만 이정도로 소중하지는 않았는데, 월요병이 왜 생겼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다시 백수가 될 때까지 월요일이 두려운 이 느낌이 사라질 것 같지가 않아 두렵습니다. (ㅠㅠ) 3년 빨리 지나가버리길 ㅠ.ㅠ........
저는 시험 공부 하러 갈게요. 하다 잠들 것 같지만 일단 읽어는 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신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