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 - 내 머리 사용법-하(부제 : 공감의 연속이라 고개를 끄덕이다 목이 아팠던 책)

sindoja(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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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겸 프로필.jpg

(북스팀) - 내 머리 사용법-상(부제 : 공감의 연속이라 고개를 끄덕이다 목이 아팠던 책)

이어서....


카피라이터로 산지 30년 이상 된 저자가 쓴 책을
이번으로 3번째 맞이하게 되었는데...

20180406_091805.jpg


주억(1)거리게 만드는 글들이 있기에
목 아픔을 감수하면서 읽어가게 되었습니다.

주억
동사
「…을」 고개를 앞뒤로 천천히 끄덕거리다. [비슷한 말] 주억대다.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호랑이에게 물려 가면서 하는 공부.jpg

호랑이에게 물려 가면서 하는공부

호랑이에게 물려갈때,
우리엄마가 기다린다고 애원하지 마세요.
호랑이는 눈빛 한번 흔들리지 않고 이렇게 말할테니까요.

배고픈 우리 아이도 기다린단다.

네겐 더 없이 절절한 애기도 상대의 가슴을 흔들지 않으면
지나가는 바람소리에 불과합니다.

차라리 나는 불량식품입니다.
라고 말하거나
크게 키우려면 어릴때 부터 자립심을 길러줘야 한다고 말을 하세요
내입이 하고 싶은 애기가 아니라
상대의 귀가 듣고 싶은 애기를 하세요 그래야 들립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는 말은 호랑이 측에서 흘린 말입니다.
-128p.

이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건..
hogu@hogu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어뷰징 찾아 내는 사람 신기하다.
를 통해서 디씨 관련 사이트를 들어가다가 접하게 되었습니다.

스팀잇에서 보팅받는 방법.jpg

해당 글은 스팀잇을 폄하하면서
가망이 없다는 글의 일부를 발취한건데요..

저자의 글을 읽고나서보면
"잘 아시네요.
그럼 그에 맞추어서 글을 쓰게 하여 읽히게 만드세요
왜 알면서도 하지를 않죠
"


"왜 그게 문제죠
오히려 그걸 역으로 하여 상대의 귀를 기울이게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
라고 말하는 듯하더군요...

첨언 : 6번같은 경우에는 한줄글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받는 보상이 문제라고 보며
9번 같은 경우에는 펀딩을 해본적이 없는 고로 왈가왈부하지는 않겠습니다.
1번이랑 8번에 대해서는 다시금 다루도록 하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실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남 좋은 일.jpg

남 좋은 일
남 씨 성을 가진 한 젊은 친구의 이름이다.
내가 지금껏 들어 본 이름중에 가장 신선한 이름이었다.
누군지 알 수 없는 그의 부모는 왜 남 좋은 일이라는 이름을 지어줬을까?
남을 이겨라나 남보다 먼저가 아니라,
왜 손해 보며 살아가라고 이름을 붙여 줬을까?

물론 이름만으로 부모의 생각을 알 수는 없다.
그리고 이 젊은 친구가 정말 남 좋은 일을 하며 살고 있는지도 알 수 없다.
하지만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우리의 이름을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크게 묶어 보면 우리의 이름은 다음 넷 중 하나다.

나만 좋은일
내 가족만 좋은 일
우리 동네만 좋은 일
우리나라만 좋은 일

남 좋은 일이라는 친구에게 쑥스러운 우리의 이름을 들키지 않아야 할텐데
154p.~155p.





그들만의 리그, 진짜 불쌍한 사람.jpg

그들만의 리그

낮은 바람은 하늘의 높이를 알지 못한다.
잔물결은 바다의 깊이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낮은 바람은 늘 잔물결하고 논다.
하늘 끝과 바다 끝을 논하며 논다.
-214p.

진짜 불쌍한 사람
못 먹는 사람, 못 입는 사람, 못 자는 사람, 못 보는 사람 그리고 못 잊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그렇게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진짜 불쌍한 사람은 이런 사람입니다.
더 먹으려는 사람, 더 입으려는 사람, 더 자려는 사람, 더 보려는 사람, 그리고
잊을 추억도 없는 사람
-226p.

이 글들을 접하면서 먼저
wherever@wherever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지식스팀] #57 유음덕자필유양보 1편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지식스팀] #57 유음덕자필유양보 2편 (대목장과 소목장)
가 떠올랐습니다.
전편은 가이독과 짱짱맨에 관한 이야기
고래분들께서 전폭적인 나눔(스파임대) 그리고 이를 통하여 얻게 되는
보팅에 대한 설명이며

후편은 발굴되어지지 못한 이들이 조금이라도
보상을 받기 위해서 실행하고 있는 슈퍼 뉴비 k에 대한 언급와
이를 통해서 wherever@wherever님께서 말하고 싶은 바를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해당 포스트에 나온 이들이
'남 좋은 일'이라는 이름을 받아 마땅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으며...
이 포스트를 통해서 이러한 정책들을 시행하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들만의 리그와 진짜 불쌍한 사람에 대해서는
tata1@tata1께서 말씀하신 글로 대처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벗님들도 이 스팀잇생활에서 부디 외롭게 지내지 마소!
불러줄 친구도 만들고 부를 벗님도 만드소.
그런 친구가 멀리에 가까이에 두루 있다면 외로운 대학자보다 행복한 것이며
스파만 부자이고 친구는 매말라가는 고래보다 훨씬 나은것이리니!
[꿀古典-한시] follow가 적어 적적했던 대학자 글 중.....

(위에서 첨언했던 1번과 8번글을 연동해서 읽게 된다면....)





천하무적 망치에게.jpg

천하무적 망치에게
너의 직업은 못을 때리는 일이다.
세상 모든 못은 너를 만나면 나무 속 깊숙이 생매장되고 만다.
가끔 꼿꼿한 자세로 끝까지 저항하는 못들이 있지만.
결국 허리가 휘며 생명을 잃고 만다.
인정한다.
너는 못 앞에 서면 천하무적이다.

그러나 힘 없고 하찮은 못이라고 업신여기지는 마라.
네가 세상 못을 다 매장하고
최후의 못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부터 너는 할일이 하나도 없는 실업자가 되고 만다.
못이 살아야 너도 산다.

위에서 언급한
'남 좋은 일'과 그에 대한 부과적인 설명에 대한 부수적인 첨언으로
이해하게 되었네요...





하면 된다.jpg

하면 된다.
하면 된다는 말을 다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안 하면 된다.는 말은 아예 없다. -43p

해당 저자는 이렇게 단언하였는데
여러분의 생각을 어떠하실지...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왜
'네가 스파가 없지 가오가 없나' 라는 말이라든지...
'죄수의 딜레마'라는 쉽지 않은 사례(내 기준)를 들어서
스팀잇에 대해 설명하는지
'특정닉을 언급하며 '좀 안보고 싶다 제발'라는 포스트 제목이 올라오는지
곱씹어 보게 되었네요...

물론 이런류의 포스트를 쓰면 인상 찌푸리고 싫어하실수 있는 분도
계실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제가 올리고 싶은 포스트의 글을
쓰는거 뿐이니...
혹여나 부담스러움이 있으시다면 스루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며

디씨에서 언급한 말들도 일리있는 말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걸러 들어야하는 면도 없지는 않겠지만 말이죠..
귀를 기울이는것이 저로서는 굉장히 난감하고 쉽지는 않겠지만
정말로 스팀잇이 가망이 없다면
굳이 저렇게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으며 스팀잇을 언급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물론 당사자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미운정이 붙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망언일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쭈구리 7일보상 시스템에 자기 아이디어 헌납하는 불쌍한 인간들

에 해당하는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저는 여기에 아이디어를 헌납하며 스팀잇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떠난 이들이 다시금 올때 제가 댓글을 달 수 있으며
보팅을 줄 수 있으니 말이죠...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북스팀) - 내 머리 사용법-하(부제 : 공감의 연속이라 고개를 끄덕이다 목이 아팠던 책)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