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내가 당기고 나와 또 다른 자아가 당긴다
영원의 당기기가 숨을 고르고 있다
천지는 적막감에 휩싸인다
천둥과 번개의 화음이 시작되면
심연의 줄은 홀로 춤을 춘다
땀방울의 울부짖음이 세상을 깨운다
선과 악의 혼돈이 천지를 뒤흔든다
손바닥의 선혈이 줄을 타고 흐르고 있다
끝나지 않는 게임은 계속된다
다시 또다시
당겨야 할 이유는 모두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