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 내려앉은 풀밭 너의 자취가 함께 걸어간다 인기척에 놀라 뒤돌아선 너를 바라본다 낯선 자는 멀리서 바라보자 길 위의 삶은 의심이 기본 마주 보기는 시간이 필요해 너와 나의 시선은 기다림의 미학이다 가만히 앉아서 너를 본다 나의 안전을 담보로 비로소 너를 마주 본다.
*비 오는 날 출근길 홀로 걷고 있는 길냥이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