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와 함께 쓰는 습작시-[ 감출 수 없는 별]

simtole(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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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감출 수 없는 별

부제:언젠가는 밝게 빛날 것을 알기에

별이 빛나는 밤2.jpg

밝고 환한 미소의 별을 기억해요
짙은 어둠이 세상의 눈을 가린 날
순수함의 빛으로 어둠의 장막을 벗기고
고요히 흐르는 시간의 강을 따라
이야기로 꽃 피는 길을 걸어갔었죠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별의 노래를 기억해요
혼탁한 소음이 세상의 귀를 막은 날
청아한 소리로 혼돈의 아우성을 침묵케하고
잔잔하게 불어오는 봄날의 미풍처럼
다정한 속삭임으로 마음의 안식을 얻었어요

고독하고 외로운 별은 스스로의 빛을 잊어버리고
두려움에 떠는 별은 목이 잠겨 소리를 빼앗겼죠
상처 입은 별은 날개를 펴서 나는 법을 잊어버리고
밤이 무서운 별은 스스로의 빛을 숨기려고 했었죠

밝고 환한 미소의 별은 언젠가는 드러날 것이에요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별의 노래를 들려줄 것 같아요
감추어지기엔 너무나 빛난 그 별은
세상 어디서나 활짝 웃으며 노래할 것이기에

악동 뮤지션의 "작은 별" 같이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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