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누구냐 - [부제:시간의 거울앞에 서서]

simtole(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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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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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세월의 기차
인고의 레일 지나
공허한 공간을 가로지른다

별빛은 이슬을 비추고
이슬은 새벽을 씻는다
새벽이 햇살을 마주 보면
시나브로 변하고 또 변한다

낯선 그 모습

싱그런 봄은 가고
열정의 여름도 물러나고
화려한 가을도 떠나가고
매서운 겨울이 몰려온다

시간의 거울 앞에 서서

넌 도대체 누구냐?

[어느 날 갑자기 훌쩍 변한 모습을 보면
도대체 난 누구인지
거울앞에 서 있는 넌 누구인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