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운 일식 가옥
가벼운 발걸음으로 과거의 빗장을 열고 정원에 들어선다.
닫힌 기억의 문틈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져 내린다.
울창한 정원은 다양한 옛이야기를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다.
집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들려줄 무언의 메세지.
조용히 눈 감으면 아스라이 들려오는 그 집의 이야기...
현해탄 너머로 떠난 자의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메아리가 귓가를 스쳐 지나간다.
[1945년 8월 일제 패망후 쫓겨가는 일본인들은 20년내에 다시 울나라에
돌아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건 그들만의 착각이었습니다. 30여년이
흐른 후 이 집의 후손들이 방문해서 유품을 몇 점 찾아갔던 걸로 전해집니다. ]
@smallball 님의 이벤트 신청곡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