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열망이 하늘로 비상하면
숨죽인 대지는 미동조차 못하고
바람은 긴장감에 오들오들 떨고 있다
타오르는 욕망은 날개를 녹이고
나약한 두려움은 날개를 적신다
추락하는 날개는 중도를 잊었나
안타까운 당부는 황홀감에 묻혀지고
잊어버린 위험은 하늘의 재앙인데
추락하는 아들은 비명조차 잊었다
[세스 고든의 이카루스 이야기에 이카루스의 아버지 다이달로스의 당부 이야기가 나와 있네요.
[너무 높게는 물론,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고 경고했다는 점이다.
수면에 너무 가까이 날다가는 날개가 젖어 물에 빠져 죽을 수 있으니까]
중용의 도와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프롤로그 주제를 중용으로 잡고 이야기를 풀어 나갈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