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겨진 분신은 티끌로 방황하고 넘겨진 시간은 등돌리고 서 있다
검게 그어지는 칼자국 그렇게 서서히 멀어지고 둥근달이 쪼그라들면 하나씩 하나씩 떠나간다
결심은 시나브로 잠이 들고 후회의 한 조각 홀로 남았다 깊은 밤은 깨어날 줄 모르고 새벽은 얼어붙어 떨고 있다
아무도 남지 않은 그 곳 고독과 외로움이 엄습한다
진짜 겨울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광석님의 사랑했지만 듣고 가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