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38의 나이로 새롭게 대학 입시를 봤습니다.
물론 대학, 대학원 둘다 음악을 전공으로 졸업은 했지만..
27살쯤 대학원 졸업이후 그냥 그냥 사는것에 급급해 하고 싶을것을 많이 포기하고 살았네요..
결혼을 하고 아이가 어느정도 크니 정말 내 자신이 없어지고 그냥 돈만 벌고 있더군요...
그때 우연한 계기로 다시금 음악을 하게 도와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물론 제가 알고 찾아는 갔지만 그때 나이 36에 레슨을 받으러 찾아가니 절 받아주신 선생님은 얼마나 불편했을까요...
하지만 고맙게도 흔케히 받아주시고 약 2년간 준비끝에 작년 수시 및 정시 시험을 보았습니다.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마지막 남은 열정을 나름 쏟아부었고 아직 열정이 남아있다는것 도 확인한 좋은 시간이었네요.
한가지 재미있었고 감사했던 부분은 수시에 다떨어지자 정시에 직접 반주를 해주러 올라가셨고 심사위원들을 당황케 만들었죠...
전 38 스승님은 40대 초반... 19세~20대 초반이 많은 시험장에 ㅋㅋㅋ
방금 선생님께 카톡드리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써 봅니다.
다시 한번 불타오를 2017년을 위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