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친한 아이가 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다

shong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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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숑이입니다. 전에 어떤 뉴스를 통해 아빠와 친한 아이가 정서적으로 더 안정적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사춘기를 겪더라도 그렇게 크게 겪지 않고 무난히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빠와 어렸을 때부터 매우 친한편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아빠가 목욕을 시키기도 했고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고민이 생기면 아빠와 이야기하고 서로 한 문제에 대해 몇 시간씩 토론을 하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곤란한 질문에 항상 아빠가 더 좋아라고 말하곤 했답니다ㅎㅎbaby-22194__340.jpg

처음에는 아빠와 이렇게 지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이랑 말하다 보니 안 그런 친구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기사를 보고 나서 생각해보았죠. 저에게 정말 아빠와 함께 한 것이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요. 사실 그 기사를 보면서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 여쭈어보니 저는 특별히 사춘기다라고 할 만한 시기가 없었다고 해요. 항상 비슷했었데요. 그래도 나이가 있으니 그냥 조용히 지나갔다보다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희 가족은 그 기사에 어느정도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과연 아빠와 연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정말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아빠에게는 엄마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랄까요? 저는 그게 아빠만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생각하는데 엄마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거든요. 물론 엄마도 그러시겠지만 아빠는 저에게 항상 제가 무슨 일을 하든 뒤에서 저를 지켜줄 존재 같았습니다. 엄마도 분명 그런 느낌은 있지만 아빠는 뭔가 더 듬직한 느낌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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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슨 일이 생겼을 때 아빠랑 말하면 다 해결이 될 것 같은 느낌. 저는 그게 저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이에게 생각 외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많은 아버님들이 직장일이 바쁘셔서 아이들과 보고 싶어도 못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저희 집도 그랬으니까요. 저희 집도 아빠가 발령을 자주 받으셔서 제가 유치원에 다니면서부터는 아빠가 타지역으로 발령 받으시면 아빠아와 주말에만 보는 사이가 되었죠. 하지만 주말에라도 아니면 집에 있을 때만이라도 아빠는 저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많은 아버님들께서 바쁘시더라도 집에 있는 시간을 아이에게 조금만 투자해주시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게 자랄 수 있고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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