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끄적끄적] 7일간의 챌린지 흑백&컬러 사진 <그순간의 스토리>

shimss(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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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 챌린지에는 인생의 단면을 나타내는 사진을 하루에 한장씩 올리라했지만 나에겐 그렇게 거창한 사진들이 없다. 그리고 내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했던 십여년 전의 사진들도 없고. 그래서 난 그날 그날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진을 7일간 한장씩 올렸다.

그 순간의 스토리.

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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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녹아내리는 아이스라떼의 얼음들 마저도 너무 예뻐 보였던 순간

Da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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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비싸고 화려한 베이커리의 빵보다 시장에서 파는 옛날 빵들이 먹고싶을 때가 있다. 배가 안고프니까 고로케 하나 흡입 (feat. 잔뜩 뿌린 내사랑 케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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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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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연애하면서 둘 다 자잘한 기념일같은것은 안챙기는 대신 결혼하면 소소한 이벤트와 선물들을 이따금 한번씩 해주기로한 약속을 잘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랑. (나는 이번엔 꽃 말고 운동화가 갖고 싶다고 몇번을 말했잖아... ㅎㅎㅎㅎㅎ 고맙다. 진심이야.)

Da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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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안좋아 쇼파에서 시체처럼 몇시간을 뒹굴던 저녁. 그럴때 나에게 가장 힐링이 되는 시간 홈카페! 선물로 받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들으며 담요 덮고 쇼파에 누워 스팀잇하고 책도 읽고.

Day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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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두번째 제사준비 하러 시댁 고고. 만원짜리 딸기와 동갑내기 도련님 간식으로 사간 고로케만으로도 너무 기뻐하시던 어머님께 감사했던 하루

Day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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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알바하던 곳에서 만나 아직까지 연을 이어오고 있는 나의 냉면 친구 주방장님과의 인사동 악속. 본인이 키우진 않았지만 오래 지켜봐온 내가 결혼하는 것이 나의 부모 마냥 괜시리 맘이 짠했다던 참 마음 약하고 고마운 사람. 다들 마음의 병 없이 행복하면 좋으련만...

Day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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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 집으로 돌아가는길, 추워 죽겠는데 7분을 더 기다리라니...!!! 이래서 내가 지하철 타고 갈까 고민했는데말야. 아흑 발목 동상걸릴뻔... (Day 1.의 곧 여름이 올것만 같았던 그 날씨는 어디로 간것인가)

오늘은 더 춥다고 하네요. 따뜻한 옷 입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마음까지 훈훈하게 데워주는 여유있는 하루 되길 바래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오늘의 끄적끄적] 7일간의 챌린지 흑백&컬러 사진 <그순간의 스토리>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