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불급(不狂不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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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미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무언가에 잘못 미치면 패가 망신을 당하지만 잘 미치면 그것으로 일가를 이루기도 합니다. 그래서 불광불급 : 미치지 않고서는 이르지 못한다.는 말처럼 오늘날에는 무언가 한가지에 빠져서 미치지 않고는 이루어 낼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미침은 오늘이 아닌 조선시대에도 있었다고 합니다. 꽃에 미쳐서 꽃만 쫓아 다니며 꽃을 그렸던 김군이라는 사람은 “백화보”라는 역작을 남깁니다. 돌만 보면 벼루를 깍았던 석치 정철조라는 사람도 있으며, 한 때는 물고기에 미쳐 “현산어보”라는 책을 쓴 정약전도 있습니다. 오늘날은 사람들이 돈에 미치고, 술에 미치고, 명예에 미쳐서 살아갑니다. 각자 미쳐가고 있지만 왜 그것에 미쳐야 하는지는 모른체 미쳐가고 있습니다. 과거와 달리 오늘날의 미치는 것은 결론없는 현실의 욕망에 대해서 미쳐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결론도 있으면 미치면 미칠수록 더 강해지고 더 확고해지는 복음에 미쳐야 합니다. 하물며 세상사람들도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안위를 위해서 미쳐가는데 우리는 영생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두고 믿는데 미치지 않고서는 절대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복음에 미치기 위해서 복음을 믿는 자녀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 자녀가 미쳐야 될 것은 바로 말씀이며 기도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과 기도로 미친 자는 철저하게 행동하게 됩니다. 그 행동을 성경에서는 순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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