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막바지를 바라보며...

Words
161
Reading
1 min
Listen
Play
7y

모처럼 바람이 열어놓은 창가로 시원스레 쏟아져 들어오네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의 호기로움이 서서히 물러나는 것 같습니다.
책꽃이에 꽂힌 오래된 책을 꺼내들고 몇자 적어 봅니다.

"사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되는대로 그냥저냥 살아가는 것. 아니면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더 나은 길을 찾아 성실히 사는 것이다.
더 나은 것을 이루며 살겠다는 생각은 자기 자신의 삶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 더 나아가 인류의 미래까지 더 나아지게 만든다."

-헉슬리(Julian Huxley), (생물학자의 생각). 1923년
-"조화로운 삶" (by 헬렌&스콧 니어링) 중에서

"간소하고 질서있는 생활을 할 것
미리 계획을 세울 것
일관성을 유지할 것
꼭 필요하지 않은 일은 멀리할 것
되도록 마음을 흐트러지지 않도록 할 것
그날그날 자연과 사람 사이의 가치있는 만남을 이루어가고, 노동으로 생계를 세울 것
자료를 모으고 체계를 세울 것
연구에 온 힘을 쏟고 방향성을 지킬 것
쓰고 강연하고 가르칠 것
원초적이고 우주적인 힘에 대한 이해를 넓힐 것
계속해서 배우고 익혀 점차 통일되고 원만하며, 균형잡힌 인격체를 완성할 것"

스콧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에 관한 가르침을 되뇌어 봅니다.

오늘도 한주동안 수고하신 뇌를 잠시 내려 놓으시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기를 바랍니다.

scot.png

scot2.png

여름의 막바지를 바라보며...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