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을땐 바닷가가 근처에 있었습니다. 차로 금방갈수있는 거리이고 자전거로도 무리없는 거리였습니다.
저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쭉살아서 놀러가는거 아니면 바다를 볼일이 없어서 바닷가 근처로 놀러갈경우 꼭 바닷가를 가곤 했습니다.
물론 일본에 처음갔을 경우에도 바닷가를 가곤했죠 4면이 바다잖아요 길게 뻗은 국토인니 바닷가가 멀지않았죠.
사람이 간사하다 해야할까 아님 자꾸 듣는 교육때문인지 처음에만 가고 바닷가를 안가게 되었습니다.
축제때는 갔지만 막상 바다가 근처에 위치하다보니 그냥 물가? 빠지면 안되는곳 이란생각밖에 안드네요.
집앞이나 어딜가든 이런표지판이 있었습니다. 이게 바다를 멀리하게된 계기가 되었는데요.
자기가 있는곳이 바다랑 몇키로인지 알면 대피도 좋고 안전하고 좋을수도 있기는하지만... 동키그룹에서 일할때 1년에2번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문제중 하나가 해일이 일어날경우 올바른 대피방법이었나.. 그거였는데 답이 바다 반대로 냅다 뛰는것이었습니다.
너무 궁금해서 일본인한테 해일이오면 뛴다고 대피가 가능해요?라고 물으니 흠.. 글쎄 바닷가랑 멀면 살수있지 않을까??? 라는 답변이었습니다.
해일이 자주 발생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영못하는 제겐 걱정이거든요 그렇다고 수영잘한다고 해일을 서핑타듯이 타는것은 아니지만 심리적으로 다르잖아요 뭐라도 시도할수있는것과 못하는거의 차이!!
그후로 바다가 가까워도 잘안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이야 지진도 별로없고 해일걱정도 없다지만 무서워졌고 익숙하게 지내다보니 바다가 특별하지않네요.
서울살면 63빌딩안가고 시골살면 산이 그냥 산처럼보이듯이 그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