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고3인데 수능이 지진때문에 연기됬다고합니다..

seongbuk(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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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2017년 수능이 11월16일 내일 하기로 예정되있었습니다만 오늘 포항지진의 여파로

수능을 일주일 미룬다고합니다.

그 얘기듣고 바로 동생한테 보이스톡을 걸었는데 계속통화중이었습니다.

10분쯤 지났나 싶었을때 연결됬는데 동생이 이미알고있다고 다들 패닉상태에 빠졌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애들말로 오지고 지리고 넙치갈치꽁치 패닉각이고요 허각이구요~ 라고 급식체를 써서 놀렸습니다.

저 이상한 급식체 가 뭔지 싶으시죠 사실 저도 쓰면서 모릅니다.그냥 얼추 저렇게 쓰길래 따라서 쓰고있습니다.

동생이 밤중에 학교로 돌아가야겠다고 하더군요 대체 무슨소리지?? 했는데

내일수능이라 문제집 책 다버리고 간다하게 몇권만 내비뒀다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고3때 수능전날

문제집이란 문제집 다찢어버리고 교실뒤편에 3년간 공부한책이 쌓여있곤했습니다.

이게 동생이 보내준 카톡사진입니다. 동생은 여고생에 여고다니는데 저사진을 보낸거보면 다른친구로부터

받은사진같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화소를 낮춰서 구분이 안가게 해놨습니다.

수능전날이라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집 참고서,모의고사 등 을 버렸다가 다시 회수하는 모습입니다.

다행이 이친구들은 찢어버리진 않았군요 쓰레기장으로 가지도 않았구요.

동생에 말에 의하면 낼수능보고 놀러갈 계획세운 친구들도 꽤많고 수능이벤트하는 가게들도 많다고하는데

수능이벤트도 미뤄지고 놀러갈계획 세운 친구들도 무산됬고 문제는 수능끝나고 준비된 대학면접 고3들의 학교시험등 이모든게 차질을 빚는다고합니다.

7일이란 시간이 더주어졌지만 7일 다가같이 공부하는것보단 그냥 최대한 빨리보는게 좋은텐데 고3들의 마음부담이 클꺼같고 제동생도 시무룩해있네요.

모든 수험생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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