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cv입니다.
즐거운 연휴입니다. 언제나 공휴일은 즐겁죠.
저야 하는 일이 디지털노마드에 가까워
휴일이라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지만
그래도 공휴일이 되면 덩달아 좋기는 마찬가지입니다.ㅎㅎ
예전에는 어떻게든 연차까지 이용해 가면서
휴일을 길게 잡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나네요.
워낙 여행을 좋아하고 친구도 좋아라 해서
대학시절에도 틈만 나면 당일 계획 없이 여행을 가곤 했었죠.
오직 여행을 가기 위해서 다니던 좋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퇴직금과 있는 돈을 합쳐
친한 친구와 둘이 6개월간 유럽여행을 가기도 했구요.
당시 적은 돈으로 장기간 여행을 하다 보니 고생도 많이 했고
오랜 여행기간 동안 친구와 트러블이 생겨 다투기도 하고.. ㅋㅋ
지금 생각하면 참 꿈만 같은 일입니다.
정말 제 인생의 찬란했던 시기였던 것도 같구요.
철 없이 무계획으로 저질렀던 일이었지만
그 때의 무모함이 없었다면 지금의 이런 좋은 추억도 남지 않았겠지요.
이제는 특별히 연휴가 주말과 이렇게 겹치는 날이 와도
그 때처럼 기다려지고 기대하는 설렘 같은 것은 덜 합니다.
예전과 같은 무모함과 실행에 옮기는 행동력도 많이 무뎌졌구요.
하지만 여행에 대한 갈망은 여전히 남아 있어서
지금도 틈만 나면 언제 어떻게 어디로 갈까 하면서 머리를 여전히 굴리고 있습니다.ㅋ
연휴가 되니 뭔가 마음이 들썩들썩해지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