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scv입니다.
무심코 탁상 달력을 봤습니다.
오늘 날짜를 확인하다 정말 불현듯 떠오른 생각!
아 오늘은 친구 ooo의 생일이지...!
정말 기억이라는 게 항상 마음 속에 있다가 어느 순간 예고 없이 불쑥 튀어나오는 거 같아요.
이제는 연락이 끊긴 지도 오래된 친구의 생일인데...
이 친구뿐 아니라 가끔 이제는 연락이 끊어진 사람들의 생일이
무심코 달력을 보거나 스마트폰의 날짜를 보다가 문득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잊혀질만도 한데 말이죠.
거의 매해 때만 되면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친구의 얼굴표정들도 떠오르고
함께 겪었던 일들도 생각 나구요.
그 친구도 제 생일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예전에 한참 친구들과 어울릴 때에는 서로 생일을 꼭 챙기며 선물을 주고 받았으니까
아마 기억해주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 다닐 때만 해도 친한 친구들과 연락이 끊어진다는 건 상상도 못했던 일이었죠.
근데 정말 어쩌다 그렇게 된 건지도 모르게 이제는 연락처도 모르는 친구들도 많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찾으려고 노력하면 찾을 수 있겠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어쩌면 안 찾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너무 오래 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들은 사실 이제 와서 찾기가 새삼스러운 건 사실이죠.
갑자기 오래 전 친구가 날짜 때문에 생각이 나면
본의 아니게 잠시 시간여행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