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기를 쓰고 막고 있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기업이 진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그곳은 바로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어제(6일) 주당 1000원을 배당하려다 쿨하게 주당 1000주(약4000만원)를 배당하면서 총 28억주를 우리사주로 배당시켜 줬네요.
그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수 있었던 삼성증권 직원(!)들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1800여억원 어치를 팔아버렸습니다. 대단하죠?
주식 거래와 소유주의 원장을 갖고 있는 셈인 예탁결제원이 거래 내역을 하루 뒤 점검하기에 바로 오류를 찾아내는것은 불가능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일개 직원의 실수였다고 하기에는 파장이 너무 큰 사건으로 기록될것 같습니다.
있지도 않은 주식을 자기들 마음대로 만들어 시장에 유통시킬수 있음을 쉽고 간단하게 증명해준 삼성증권 덕분에 말이죠.
과연 삼성증권만 이런 일을 할수 있었을까요?
전 비슷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모든 증권사에서 마음만 먹으면 다 할수 있는 일이라고, 그동안 암암리에 해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보안이 불안하다고 그렇게 원색적으로 비난하더니 증권시장이야 말로 일개 직원의 키보드 작업만으로 수천억, 수조원이 조작될수 있는 최악의 보안 수준임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주식과 가상화폐가 다른게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눈에 보이지도, 실체도 없는 것들을 찍어낸 후 시장에서 사고 파는것. 똑같지 않은가요?
그것을 몸소 실천해준 삼성증명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판을 제대로 벌려줬거든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증권사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고 개미들을 울리는 공매도도 폐지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청원이 진행중인데 벌써 7만8천명을 돌파했네요.
우리 힘을 모아 공매도로 장난질 하는 증권사들 버릇좀 고쳐놓죠.
이런 사건은 리스팀이 큰 힘이 됩니다. 힘을 모아 주세요!!^^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187633?navigation=petitions(삼성증권 시스템 규제와 공매도 금지-청와대 청원 게시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