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가장 아끼는 동생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형님. 자택에 참치좀 가져다 놨습니다."
사실 저는 참치 유통을 하는 동생 덕분에 한번씩 참치 만찬을 즐길수 있는 행운을 누리고 있습니다.
어제가 바로 그날이었죠^^꺄오!!!!!!!
흥분한 마음을 다잡으며 마트에 들러 사시미 간장, 무순, 초생강, 락교, 치자단무지 그리고 한라산 소주 한병을 사들고는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참치 손질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미온수에 굵은 소금을 넉넉하게 풀어줍니다.
3~5분정도 후에 흐르는 물로 닦아주며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흡수포로 눌러가며 물기를 싹 닦아줍니다.
새로운 흡수포를 사용해서 잘 감싸줍니다.
기호에 따라 냉장고에서 30분정도 숙성시켜준 후 먹기좋게 썰어 먹습니다.
참 쉽죠?^^
아들들도 좋아해서 맛있어 하며 엄청 잘먹더군요.
부위마다 식감이 다르다며 자기는 어느 부위가 맛있다고 평가하는 아들들을 보니 참치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는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들들과의 공감거리가 또 하나 추가된거죠^^
고기보다 단백질도 많고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한 참치회로 가족의 건강도 챙기시고 아빠 요리 짱 잘한다는 칭찬도 받아보시는건 어떨지요?
날씨가 우중충 합니다. 처지지 마시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