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2337 포인트로 마감했다. 중미간 무역 불안감이 반영된 모습속에 논에 띄는 상승동력이 보이지 않는게 원인으로 꼽힌다. 이 와중에도 3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치적인 이슈가 반영된 모습이라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할듯 하다.
수협중앙회는 본격적인 대북 수산 분야 교류 준비를 위해 남북수산협력단을 신설한다고 밝히면서 동원수산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수협은 최근의 남북변화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남북수산협력단을 구성해 북한의 수산업 실태 파악에 주력하고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교류협력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한다.
수협은 현재 가장 유력한 수산 교류협력 사업으로 남한 어선의 북한 해역 입어, 수산물 양식어장 개발, 수산물 가공공장 및 냉동창고 설치, 서해5도의 공동파시(波市) 설치 등을 예상하고 있다.
남북 수산 교류는 북한의 식량난 해결과 우리나라 수산자원 및 어민생계 보호 등 남북 간 '윈윈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현실적으로 남북경협이 진행되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한다.
남북수산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업무중 수산물 가공분야와 맞물려 수산물가공업을 하고있는 신라에스지가상한가의 수혜를 보았다. 유통주식수도 적어 주식 매집후 주가를 끌어 올리기 적합했던 종목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오늘 13시 이후부터 쭉쭉 치고 올라가더니 결국 막판에 상한가로 마쳤다. 하지만 시외거래에서 단일가가 풀리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 보는것도 재밌을것 같다.
구영테크. 상당히 의외의 종목이다. 구영테크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서 엔진과 트렌스미션의 샤시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만 한국외에도 중국과 미국에 공장을 갖고있기에 중미간 무역분쟁과 달러의 강세로 인해 상대적인 이익을 얻게 되는 기업으로 판단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던것 같다. 현재 PBR도 0.63이며 현금배당수익률도 2.6%를 기록중이다. 작년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감소하였다.
하지만 급격한 상승의 이유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에 흐름은 어느정도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소문이 무성할때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게 주식 아니던가.
오늘 거래량 4위를 기록한 CJ씨푸드. 어묵,맛살등 수산물가공식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남북수산협력단 호재와 맞물려 7.96%의 주가상승을 기록하였다. 남북경협관련 식재료쪽 언급될때 가장 빈번하게 보이는 기업이 CJ인것 같다. 우선 농업보단 수산업쪽에서 현실적으로 협력이 실현되는 분위기를 볼때 내일도 많은 거래량이 오가는 주식이 될것으로 예상해본다. 특히나 CJ가 얽혀 있기에 관심은 이어질것 같다.
아프리카TV의 꾸준한 상승세가 무섭다. 여기에 서수길 대표가 팟캐스트 같은 오디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을 밝혀 향후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지 관심이 가는 종목이다. 아프리카TV같은 방송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성장세도 함께 이어지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아티스. 아티스, 스펙스, 챔피언등의 신발을 생산하는 국내업체. 자본잠식 수준으로 안좋은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주가가 한두번 요동치자 덜컥 달려들은 분들이 꽤나 계신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과 맞물려 분위기를 형성했던것 같은데 조금만 침착했더라면 이런 주식에 물리는 일 없었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내일도 딱히 반들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데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싶다.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하루였다. 이번주 주식 시장중 가장 무난히 넘어간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향후 남북경협과 관련한 종목들이 분명 요동칠텐데 주의깊게 관찰해서 많은 수익 올리시길 응원한다. 다만 급격히 오른 주식은 급격히 떨어지니 주의해서 투자하시길 권해드린다. 이웃님들 모두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