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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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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실망도 하지 말자 세상은 그러기엔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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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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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h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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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과 윤동주
문익환과 윤동주 . <북간도의 십자가>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왔다. 북간도, 그러니까 두만강 건너 북간도로 향했던 함경도 사람들, 그 가운데 신앙으로 뭉쳐 독립의 의지를 불태우고 이후 한국의 민주화운동에까지 깊은 족적을 남긴 분들의 이야기들이다. 그 가운데 문익환과 윤동주가 등장한다....... 그 둘의 이야기를 곱씹는 것으로 영화의 감흥을 정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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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핵폭발
1945년 7월 16일 인류 최초의 핵폭발 . 1945년 7월 16일 오전 5시 30분, 뉴멕시코 주 앨버커키에서 남쪽 193km 거리의 앨러머고도 공군 기지에서 대폭발이 일어났다. 이 폭탄은 과학장비로 둘러싸인 강철탑 위에서 폭발했는데 그곳에서 9km 떨어진 벙커 안에서는 과학자들과 몇몇 고위인사가 원격 감시장치로 폭발광경을 초조한 낯빛으로 주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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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의 나팔꽃
문래동의 나팔꽃 . 아내와 나는 개띠라 그런지 틈이 나면 발발거리고 돌아나기를 참 좋아한다. 집에 있으면 병나는 스타일들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들으면 입을 딱 벌릴 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이곳저곳 골목 이모저모를 기웃거리며 걷기를 즐긴다. 지난 주에는 신도림동까지 걸어서 볼일을 보고 다시 문래동 일대를 두루 돌아보았다. . 문래동은 여러 얼굴을 가진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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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의 나팔꽃
중복.... 위의 걸 봐 주세요... 삭제가 왜 안되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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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함락, 천년 원한의 시작
1099년 7월 15일 천년 원한의 시작 "넉넉지도 않은 이 땅엔 사람이 넘친다. 성스러운 묘가 있는 그곳에 있는 악한 자들을 몰아내고 그 땅을 차지하라. 그곳은 하나님이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기독교인들끼리의 싸움을 걷어치우고 이교도와 맞서라. 십자군에 참여한 자가 죽으면 그 순간 모든 죄가 사하여지고 그는 천국에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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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사 순국
1907년 7월 14일 이준 열사 서거 . 이준이라는 이름보다는 ‘이준 열사’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 ‘돌아오지 않는 밀사’ 이준. 그가 1907년 7월 1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죽었다. 만국 평화회의에 참석하여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고 대한제국의 독립을 호소하려 했으나 일본과 영국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한 비분을 안고서였다. 그가 죽은 직후 일본의 진서신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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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별들을 위하여 -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동우대 김용갑
기억해야 할 별들을 위하여 2 -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죽어도 질 수 없다 김용갑 몇 달 전 아빠는 어느 술자리에서 객쩍은 말을 했다가 무안을 당한 적이 있어. “솔직히 우리 때는 공부 안 해도 대충 취직은 됐잖아.” 호기롭게 이야기하는 아빠의 뒷덜미를 잡아채듯이 누군가 이렇게 찔러왔거든. “너희는 그랬는지 몰라도 우리는 그때도 힘들었어.” . 이른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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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돈까스'의 등장
1963년 7월 13일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임명 . 남산으로 가는 오르막 언덕에는 큼직한 식당들이 많고 저마다 종업원들이 90도 인사와 더불어 이리로 오십사 손짓하는 풍경이 펼쳐진다. 그 가운데 남산 돈까스집이 있는데 나는 그 집의 돈까스보다는 또 다른 ‘남산 돈까스’가 떠올라 쓴웃음을 짓게 된다. ‘남산 돈까스’ 그건 역대 최장수 중앙정보부장을 역임한 김형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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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석이라는 사람
1987년 7월 12일 “채광석이라는 사람 1975년 4월 서울농대 복학생 김상진이 집회 도중 자신의 배에 칼을 찔러 넣었다. 피를 흘리며 병원에 실려간 김상진이 생사의 기로를 헤매던 그 시간에 서울대 학교 당국은 긴급회의를 열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죽음의 문고리를 잡은 그들의 제자에게 ‘제적’ 선고를 내린다. 김상진은 그렇게 제적생의 신분으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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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서초동에 간 이유
아내가 서초동에 간 이유 . 지난 토요일 아내는 서초동에 갔다. 나는 일이 있어 못 갔지만 아마 일이 없었으면 아마 끌려갔을 가능성이 크다..... 아내가 간 이유를 대화를 통해 정리해 봤다. 나는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또 아내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그 분노의 내용은 상당히 시사하는 바 크다고 봐서..... 남겨 둔다. . 서초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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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왕자 여인 피살사건
2008년 7월 11일 박왕자씨 살해 사건 - 종북이 싫은 이유 외모를 극복하기 위해 연기력을 무기로 하는 배우들이 많지만, 장동건도 정반대의 견지에서 그렇다고 할 수 있겠다. 무슨 역을 맡던 형광등 천 개의 아우라가 비치는 외모 때문에 그는 오히려 고민이 많았었다고 했다. 그래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같은 영화에서는 조연도 마다 않고 출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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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집의 불나비
까치집의 불나비 . 회사 동료 문상을 다녀왔다. 마침 후배 PD가 내일 일정 때문에 오늘 급히 다녀와야 한다고 하기에 옳다구나 묻어서 휑 하니 충남 예산을 찍고 돌아왔다. 그런데 가고 오는 시간이 무척 즐거웠다. 후배님께서 유튜브에 올라온 옛 민중가요를 찾아 듣고 부르며 가자는 제안을 해 준 덕이다. 가고 오는 내내 노래 찾고 부르고 흥얼거리고 묵묵히 듣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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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의 시작
1907년 7월 10일 최초의 야학 등장 1907년 7월 10일 마산. 남성동 69번지의 한 창고 건물에서 매우 특이한 이름의 시설 하나가 문을 연다. ‘마산 노동 학교' 마산의 부유한 유지였던 옥기환, 구성전 두 사람이 자금을 출자하고 명도석·김명규·나인한·팽삼진 등 청년지식인들이 교사로 참여하여 탄생한 국내 최초의 노동 야학이었다. 학생들은 전원 선창 어물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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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위종의 연설
1907년 7월 9일 이위종의 연설 . 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자.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난다. 국사교과서에서 배운대로 신식 군대 별기군에 대한 반감,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해진 구식군대에 대한 푸대접 아니 무대접에 분노한 구식 군대가 들고 일어난다. 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뜨리던 민씨 가문의 집을 들부수고 이판사판이 된 그들이 찾은 사람은 누구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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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의 모스크바
1983년 7월 8일 사만타의 모스크바 . 레닌 이래 소련, 그리고 러시아의 최고 지도자들의 두발 상태의 ‘순환’에 대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일단 대머리였던 레닌을 이은 것은 빈틈없이 새카만 머리숱에 콧수염 기른 스탈린이었고 그 뒤를 이어 정권을 장악한 것은 대단한 대머리 후루시초프였다. UN총회에서 “여러분들은 공산주의를 거부할지 모르나 여러분들의 후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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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아버지 가다
1930년 7월 7일 셜록 홈즈의 아버지 가다 . 1930년 7월 7일 강연 중이던 한 노인이 가슴을 움켜쥐며 쓰러졌다. 그는 다소 황당한 연설을 하고 있었다. 자신이 심령학에 통달했으며 요정이니 영매니 귀신이니 하는 매우 비현실적인 개념들을 설명 중이었다. 실제로 그는 누가 봐도 조작임이 분명한 ‘요정’들의 사진이 진짜라고 우겨대기도 했고 탈출 마술의 대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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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라 히바리의 노래
1989년 7월 6일 일본 ‘국민 영예상’ 미소라 히바리 . 몇 년 전 일본 관광을 다녀 왔었다. 그 살벌한 물가에 지갑을 여닫는 손이 베일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여행이란 즐거운 것이고 유익한 것이다.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자체가 새로움이고 깨달음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가이드가 한 인물에 대해 해 준 이야기는 매우 큰 인상을 남겼다. 다음은 가이드가 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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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을 걸으며
주왕산을 걸으며 . 지난 추석, 수험생 딸과 그 뒷바라지해야 할 아내를 서울에 두고 혼자 내려갔고 부모님과 여동생 가족들과 함께 청송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예전에 촬영차 잠깐 스치고 지나간 기억은 있으나 여유 잡고 이곳 저곳을 둘러본 것은 처음이다. . 25년 전 지역 풍물 기행 프로그램 조연출하던 시절, 선배들은 “한국의 진짜 오지는 경북 북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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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별들을 위하여 - 청년 심산 김귀정
기억해야 할 별들을 위하여 1 - 청년 심산 김귀정 시사인 연재 - 딸에게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 아마 너도 ‘586 세대’라는 소리를 들어봤을 거다.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30대라는 뜻으로 25년쯤 전 최신형 컴퓨터 사양이었던 ‘386’ 컴퓨터에 빗대 나온 이름이야. . 민주화 투쟁의 중심이 됐던 386 세대는 나이를 먹어 48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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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발굴
1971년 7월 5일 무령왕릉 발굴 1971년 송산리 6호분의 배수로 공사 도중 한국 고고학을 뒤흔드는 대발견이 일어난다. 백제 고분 도굴로 유명한 가루베 지온의 탐욕스런 삽질은 물론 1500년간 그 어떠한 외부인의 침입도 허용하지 않은 ‘처녀분’ 무령왕릉이 발견된 것이다. 삼국시대 왕릉 가운데 그 임자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진평왕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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