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걱정하던 3학년 2학기 첫실습이 마무리하면서 힘들다던 더블강의도 끝났다. 3학년 1학기때는 수업만하여 시간이 길었는데 실습과 수업을 같이하니 너무 빠르고 힘들었던거 같다. 실습할때 처음으로 고시텔에살면서 작은방에 누워잇을때마다 나는 왜 여기있는거지? 라는 생각도 하였고 이브닝이 끝나고 방으로 갈때 음식점과 술집에 많은 사람들이 웃으면서 떠들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나는 다른사람 세상 같았고 너무 힘들었고 방에서도 쉬어도 쉬는게 아니였다. 하지만 돌아보면 모든것이 처음이고 내가 간호사가 되면 이런느낌이 들겟다는 생각도 하면서 미리 느껴보는구나 라고 위안을 해본다. 처음 1학년을 들어와서는 4년 언제되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4학년이 되니 신기하다. 1학년 이었던게 어제 같고 간호학과를 와서 너무 좋았는데 마지막 기말고사도 다 끝나고 모두들 학교를 따나니 곧 4학년이라는게 실감이 난다 국시의 압박과 취직할 수 있을까라는 압박도 왔고 4학년 국시 준비중인 선배님과 저녁을 먹으면서 실습때 있었던일 국시준비하며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와 국시 특강 꼭 들으라는말과 병원에서 면접본 이야기를 해주었다. 질문은 은근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질문 들이었던거 같았다. 병원도 붙었고 국시만 통과하면 된다는 말에 정말 잘되었다고 말해주었다. 조금만 버티고 힘내라고 해주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나는 걱정이 앞섰다 국시 먼일인줄알았는데 이제 곧 나도 국시를 치고 병원에 이력서를 넣으면 면접준비를 할생각에 벌써부터 걱정이된다. 아마 모든 간호학생들이 그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내일 부모님이 와서 짐정리를 하며 방을 옮기면 정말 4학년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꺼같다. 대학교의 마무리이기도 하면서 취직의 시작이니 너무 떨리고 걱정된다. 그냥 시간이 멈추거나 빨리 취직했으면 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선 내일 집으로 내려가면 뜨끈한 전기장판에 누워 보고싶은 드라마를 보며 잠시 여유를 만끽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운동도 다시 틈틈히 하다가 실습을 나가 볼까한다! 자세한 계획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겟다.
(아무말 대잔치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