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적십자회비를 정부에서 걷어줄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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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단체들의 비리가 밝혀지면서 갈수록 자선단체들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아지고 있지만 그중에서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시선은 더 오래전부터 안 좋았는데 그것은 대한적십자사에 내는 후원금이 지로용지로 나가고 그걸 또 정부에서 각 가정에 배포하기 때문에 마치 반드시 내야하는 세금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적십자회비의 진실을 알게 된 사람들이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불신의 눈초리를 보내고 그로인해 이런 방식을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으나 여전히 현행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이런 방식은 한국이 유일하다는데어쩌다 이런 제도가 채택된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앞서말한대로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눈초리는 곱지 않아서 적십자의 주업무인 헌혈에 관한 최근 기사만 봐도적십자사를 욕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물론 대한적십자사가 억울한 루머도 돌기도 한다. 하지만 강제 헌혈을 당해봤을, 특히 군대 때문에 주로 남성 국민들이 많은 이상 개선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대한적십자사는 군인 헌혈을 위해서 군 간부들에게 대가를제공하기도 하였다. 병사들의 피를 팔아 이득을 본 간부들도 문제지만 로비를 한 대한적십자사 역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주제인 적십자회비도 회비 조회가 가능한 5년 동안 단 한번도 적십자회비를 내지 않은 사람이 적십자 총재로 선출되기도 하였다. 적십자 총재도 내지 않는 적십자 회비를 정부가 국민들에게 내라고 강요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심지어 인권을 챙긴다는 유시민같은 사람을 비롯해 정치인들중에도 적십자회비를 내지 않아 논란이 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적십자회비를 챙겨 내는 사람이 바보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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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개인은 회비요청을 보내지 말라고 할수라도 있지만 중간에 낀 사람들은 그러지도 못한다. 바로 통장과 공무원들이다. 대부분의 국민은 적십자회비 용지를 받기만 하는 입장이기에 이걸 왜내냐는 정도의 불만이 많지만 가장 많이 고생하는건 중간에 끼인 통장들이다. 정부에서 최종적으로 통장들에게 적십자회비를 걷는 업무를 떠넘기기 때문이다. 이때문인지 이재명 시장이 밝히기로는 통장들 민원 1순위가 적십자회비 문제란다. 뭐 김성주 총재 견제였는지 문제가있어서인지 대한적십자 회비 징수 행정지원 중단이 실제로 이루어진거 같지는 않지만 낼 필요가 없는 적십자회비를 정부때문에 모금해야하는 통장들의 어려움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어떤 지역에선 적십자회비 모금을 가지고 통장들에게 성과금까지 지급했다니이게 뭐하는짓인가 싶다. 한국정부가 대한적십자사의 하청업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