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마음의 평정심을 깨는 큰 일을 겪는 수가 많다.
예상하지 못한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하곤 한다.
근심거리, 불안감, 여러 가지 어찌해야 될지 모르는 일로 안절부절하게 되는 것이다.
어지간한 일이면 알아차림 명상을 통해 다시 평정심을 되찾을 수 있다.
그런데 어떤 일이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면 평상심을 찾기 어렵다.
그런 경우가 생기면 글쓴이의 경우는 다음과 같이 해본다.
우선, 나의 평상심을 깨는 이유가 무엇인지, 문제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해본다.
둘째로, 그 문제의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나 생각해 본다.
이때, 가능하면 냉정하게 객관적 입장에 서서 생각하려고 한다.
해결방안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해결방안대로 실천한다.
만약 아무리 해도 해결방법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누군과와 의논해 볼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누군과와 상의를 했는데도 뾰족한 수가 나지 않는다면, 일단 다시 한번 문제를 분명하게 해둔다.
그리고 그 문제를 지금은 해결할 수가 없으니, 잠시 미루어 두기로 한다.
여기까지 이루어지면 이론적으로는 다시 마음의 평정을 되찾아야 한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이 묘한지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으면 계속 마음이 불편하다.
불편한 경지를 넘어 괴롭기까지 하다. 심한 경우 극단적인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현재 내가 해볼 수 있는 것은 없다.
시간이 흘러 방법이 생각나거나, 문제 자체가 스스로 풀려야 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가 몹시 괴롭다.
이런 경우, 글쓴이의 경우 삼매명상의 도움을 받는다.
삼매명상에 대해서는 앞서 간략하게 언급한 적이 있다.
어느 하나에 마음을 집중하여 오로지 그것에만 몰두하는 것이다.
많이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는 화두를 들거나, 만트라(진언) 또는, 좋은 글귀를 필사하거나, 좋아 하는 운동도 될 수 있다.
나를 너무 괴롭히는 문제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그 괴로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보통 만트라를 많이 한다.
만트라는 진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성스러운 어구 정도가 된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주문(영화나 소설에 많이 등장하는)도 이에 해당된다.
본인이 평소 알고 있는 화두가 있거나 진언이 있으면 그것으로,
혹은 종교가 있는 분은 자신의 종교에서 성스럽게 여기는 어구,
그렇지 않다면 본인이 만들어도 상관없다.
예를 들자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합니다" 등 본인이 좋아 하는 말을 사용하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삼매명상을 위한 진언을 선정하고,
누군가에게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크게 소리내어 그 진언을 외우는 것이다.
본인이 외우는 진언에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도록 본인의 소리에 집중한다.
만약 소리를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마음속으로 크게 소리내어 외운다.
마치, 마음속에서 진언의 글자를 보며 크게 소리내어 읽고 그 소리를 듣는 것과 같다.
글로서 표현하자니 조금 어색한데, 해보면 금방 된다.
소리를 외부로 표출을 하던, 마음속으로 내던,
중요한 것은 그 소리와 하나가 되도록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이다.
소리와 하나가 되는 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점차로 살아나게 된다.
괴로움으로부터 살아나고, 문제로부터 살아나는 길이 열리게 된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라오스 호수마을 타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