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털같은 피아노곡은 아니고
모서리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애틋한 무엇인가 조금씩 흘리는 것도 아닌
눈물의 바다를 걸으며
온종일 울어도 모자랄 눈물로 옷을 적시면서도
위로 한마디 해 주지 못하고
우산 속에서만 멋적게 얼굴을 훔쳤다
이런 날은 살아본 적 없다고
바람 따스하다고
나대지 마라
야멸차게
온갓 휘갈겨 놓은 손으로
갓 일어난 새순을 만지지 마라
이번에는 바람으로 온다
때마침 임진강 얼음 조각 스러지니
자유로변 철책도 녹슬 때가 되었다
시간은 윤회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니까
해빙무드에 모쪼록 좋은 소식이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영화 강철비에는요(왜 봤나 싶어요...) 핵무기 반띵정신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곽도원이 딱 웹툰 주인공같은 성격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반도를 위기에서 구해내죠.
알고 봤더니 원작이 웹툰이라더군요..
영화 내용이야 허무맹랑합니다.
그러나 기회는 이렇게 영화처럼 뜻하지 않게 찾아왔습니다.
상호존중, 평화,,,, 이런 담론들이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풀리니 몸이 고되지네요..
어제, 오늘 파스타 130개, 필라프,,,음,,, 수십개... 볶아댔더니....
손모가지가 그냥,,,, 부르르.....
한갓진 겨울로 돌아가면 안되겠니??
바빠도 스팀잇은 가능한 한 열심히 해야되겠죠..
혹 보팅숫자는 1개가 올라갔는데 댓글이 그대로면 제가 왔다 간 줄 아세요..ㅎㅎ
요즘 머릿속에 면발만 들어차서 통 글감이 안떠오르는데 @김더롸이터님의 작법 강의 좀 들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