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 먹으러!
오늘의 테이스팀은 가족과 식사하기 좋은곳이길래 막 아버지가 생각나서 싸이의 아버지 라는 노래로 시작해보았어요
이노래 들을때마다 불효자는 웁니다와 동급으로 엄청나게 슬프더라구요.
오랫만에 여러분들도 한번 듣고 폭풍눈물을 쏟아보세요
자 그럼 저는 집근처라 아버지와 즐겨 찾는 소박한 동네맛집을 소개해볼게요
근데 제가 막 디기 아버지를 많이 위하고 생각하는것처럼 썼지만 사실 아버지랑 맨날 투닥투닥 아웅다웅해요
한 삼사년전에도 아버지랑 차타고 가다가 대판 싸워서 중간에 씩씩거리고 내려달래서 지하철타고 집에온 기억도있어요 킁.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왜 스스로 내얼굴에 먹칠을 하고있지?
암튼 아버지는 외식에 엄격한 기준이 있어서 성에 안찬다 싶으시면 이런걸 돈주고 사먹느냐며 역정을 내곤하는데, 이집은 정갈하게 잘나와서 아버지께서도 만족하시는곳이랍니다
시원하게 트인 공간에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해요
단체석도 물론 준비되어있으니 대가족도 문제 없지요
가격이 비싸면 또 저희 아버지의 심기를 거스를수 있기때문에 적당한 가격대도 중요하죠.
기본찬도 부족함이 없게 준비되지만 뭘또 이런것까지 다.
짜라란.
쭈꾸미볶음과 시원한 묵사발, 샐러드까지 푸짐하죠
헌데, 이게 다가 아니고
방금 부쳐낸 도토리전까지 나온답니다.
근데 다른 쭈꾸미 잘한다는 집에 가봐도 구성이 대동소이 하더라구요. 그러므로 부천까지 오시기 힘들면 근처 쭈꾸미집을 가셔도 이구성을 이가격에 만나보실수 있을거에요 찡긋
3그릇 먹어도 살안찔것같다.
라는 저의 생각에 반발하시겠지만 저는 못들은척 하며 이만 뿅!
맛집정보
다온 쭈꾸미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이상 쓸쓸해하지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우리가족끼리 식사하기 좋은 곳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