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진진만둣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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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월요일같은 수요일이군요! 이틀만 더 으쌰으쌰합시다:)
그나저나 날씨가 급격하게 쌀쌀해졌어요. 광복절날 늦잠자고 싶었는데 날이 추워서 깼다니까요. 아 그 억울함.
아침 출근길에도 긴팔이나 겉옷을 입으신분들도 많이 봤어요.
아이고 덥다더워 한게 일주일도 안된것같은데 심술궂은 날씨네요.

쌀쌀하면 뜨끈한 국물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소개할음식은 만둣국! < -마치 오늘먹고 온것마냥 또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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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소개할곳은 서여의도 지점인데요, 동여의도에도 진진이 있어요! 찾아라맛있는 TV에도 출연한 경력이있대요

안타깝게도 서여의도는 맛집의 불모지 라고 생각합니다. 동여의도만 해도 먹을데가 꽤 있는데 서여의도는 왜째서!! 오열
그래서 조금 먹을만하면 줄을 엄청나게 서야합니다. 불쌍한 서여의도피플..
가격도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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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굽굽 할수있는데 가격이참 남다르네요. 그리고 고기드신분에 한해 제공되는 식사가 보통은 저기서 반값정도아닌가요? 암튼 인정이라곤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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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이런분위기 사진엔 안나왔는데 오른편에 좌식공간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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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찍고자하는 열의가 대단한지 막 일어서서 찍음 .

정갈하게 준비되었는 찬들. 근데 개성식이여서 그런지 슴슴 했어요
동치미도 김치도 자극적이지않아서 전라도음식이 입맛에 맞는 저로서는 약간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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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전 주문했는데, 모듬전은 안된대요. 힝 이전 저전 모두 잔뜩 먹고싶었는데 속상하군요.
그래서 아쉽지만 차선으로 선택한 녹두전! 3장이나 나온대서 녹두전이라도 잔뜩 머거야징~ 룰루~
하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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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기예요? 잔뜩 먹고자하는 저의 기대는.. 단팥빵만한크기에 무너집니다

맛은-굉장히 녹두를 아껴가면서 튀겨낸 식감이예요 바삭바삭한데 전의 그것과는 달리 튀긴 도너츠같달까.
맛이 없지는 않지만 녹두전을 생각했다면 배신감 느낄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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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지면 섭섭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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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이 주문한 손만두떡국.
득달같이 먹으려고하는 일행에게 ,사진한장찍게 잠깐만! 이러니까 오호 음식블로거를 이해한다는 것처럼 끄덕이면서 숟가락은 계속 휘젓습니다. 찍어~ 휘휘 . 보다못한 옆자리 일행이, 숟가락을빼야 쟤가 사진을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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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블로거랑 같이 식사하는것도 참 고된일이예요.

제가 주문한건 손만두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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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장칼국수를 워낙 맛있게 먹은 기억에 장칼국수와 비슷한 비쥬얼이라 주문해봤는데 그냥 약간 매콤한 육개장같은 맛이였어요. 그냥 일반손만두떡국이 더 맛있더라구요 손만두떡국은 양지 육수로 끓여내서 텁텁하지않고시원한 담백함이 좋았어요<-2숟갈 얻어먹고 쓰는평
술국은 보기보다 칼칼하지않고, 이맛도 좀 내려고하고 저맛도 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정체성을 잃은맛

일반만두보다 작은 크기의 개성식 만두는 집에서 빚은 정성스러운맛이 나요!
만두는 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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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직접 뽑는다는 가래떡도 충실하게 들어가있어서 든든한 한끼가 됩니다!

매운맛의 친구 쿨피스까지 서비스로 주시네요! 그리맵지않은데 :)
점심때 가면 전 이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는데 저녁이여서 쿨피스를 주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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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모셔가면 참 좋아하실것같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 재료 자체맛으로 성의껏 만든 맛이거든요

식당을 나서서 몇걸음 걸었더니,웅성웅성 하고있어서 뭔가 하고봤더니
예능 프로그램 TAXI를 촬영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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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목처럼 쑥 빼고 구경. 이번 게스트는 표창원의원이셨어요!

여의도에서 촬영하는거 꽤 많이 보는데 전에는 내 갈길가느라 바빠서, 구경할 마음도 없었는데 저쪽으로 가라고 제지당해서 상처받은기억이 떠오르네요

자 그럼 내일또 만나자구요! 뿅

여의도 진진만둣국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