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저는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집에가는 엘리베이터에서는 사무실층수를 누르고, 출근하려고 탄 엘베에서는 집 층수를 누르는일이 잦아요
무슨 말 목자른 김유신도 아니고 나는 왜 이모양인가 생각해보다가
또 정신이 오락가락하므로, 말목자른 김유신을 검색해 보았더니(도대체 왜?)
현행법상으로는 축산물 위생 관리법 위반이라며 #형사처벌 #무단도축 이라는 글을 찾아서 혼자 낄낄거렸답니다 :)
오늘은 설악산을 소개할거예요
설악산을 즐길수있는 오조오만개의 방법중에 제가 제일 추천하는건 단연 케이블카!
근데 케이블카를 타려면 문화재구역 입장료 3500원을 내야해요.
반드시 현금으로 지불해야하는 하는것도 납득이 안됨.
그 좋은 산 구경하러 왔는데 3500원 못내? 라고 생각하실테지만
설악산 국립공원 입장료는 폐지되었고, 입장료를 거두는곳은 신흥사라는 사찰이래요
케이블카 이용료와는 당연히 별도로 내는 입장료지요.
정작 국립공원의 입장료가 무료인데 비해, 3500원이란 비용은 좀 억울한 마음이 들어요
사찰에 방문할것도 아니고 케이블카만 타고 내려오는건데 말이죠.
(이크 벌써 한달전이네)
억울하니까 사찰도 볼거예요.
기린의 여행 스타일은 여기까지온거, 본전은 찾아야지 관광스타일임
위용있는 문을 지나면
압도당할만큼 커다란 불상을 만나게 됩니다
이불상은 민족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통일대불이라고 해요
엄청나게 거창한 의미를 지닌 불상이군요.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인당 1만원 결제를 하면
놀이동산 패스트패스처럼 몇시 몇분사이에 오라는 티켓을 발권해줍니다.
사람이 많으면 대기 시간이 엄청 뒤로 밀리겠지만 , 전 한시간후에 탑승할수 있었어요
케이블카는 스위스 회사의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깨알같은 지식전달)
날씨야 도와줘서 고마워
브로콜리 데침 같은 나무들도 보고
겨울철 제 피부같은 바위도 만나고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누가 지었는지 인생 최고의 카피라고 생각함 -말 목자른 김유신은 검색하고 카피라이터는검색안함)
우리나라 사람들은 돌쌓으러 관광다니는것 같죠?
절경이라는게 이럴때 쓰라고 만들어둔 말인가봐요.
핑계가 아니라 진짜 사진엔 다 안담겨서 사진은 뒷전으로 눈에 가득 담고왔어요
여러분은 기술이 발전한 120년후에나 제 기억속의 모습을 볼수있겠죠
역시 등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려야 더욱 즐겁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깨달으며 하산.
타고 있을땐 몰랐는데 기다리면서 보니 케이블카 짱빠름. 우오오
그럼 저도 빠르게 퇴장할게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