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만날수있어서 반가워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엄청나게 오더라구요!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못해서 아침부터 재벌처럼 돈을 써제끼고 말았답니다. 그돈이면 빵을 사먹지.우산사기 아까운데 ..시무룩.
오늘은 저의 최애빵집 열손가락안에 들어가는 에릭케제르 를 소개할게요 (알고계시겠지만 최애가 많다는게 함정)
우선 에릭케제르는 프랑스브랜드예요. 전세계 주요 대도시에도 체인들이 있답니다
소개에 따르면 독자적인 발효기술과 20시간의 저온 숙성으로 만들어지는 최고의 품질이래요.
김영모 빵집 이런것처럼 제빵사 에릭케제르 의 이름을 내건 빵집이지요.
우리나라에도 3곳의 매장이있는데요. 시청프라자호텔 , 여의도63빌딩, 압구정 갤러리아 에 있답니다.
제가 소개할곳은 시청점!
시청역 지하철역에서 프라자호텔로 연결되는 지하에 생뚱맞게 있어요.
요새 계란때문에 시끌시끌하더니 이런 공고문도 붙여두었는데, 그후로 가는곳마다 전부 비슷한게 붙어있어서 공고문에관한 신빙성이 낮아졌어요. 속고만살았더니..
우선 건강한빵, 식사대용빵이라서 제가 싫어하는 발효빵들도 참 많고, 그게 이 가게의 장점이래요.(저한테는 아웃오브안중)
저 또 이시점에서 자랑하나 하고싶은데 꼴배기싫어도 참아주세요.
자랑시작- 제가 또 프랑스를 여행한적이있습니다 껄껄. 제가 돈이많거나 여유가있어서 여행을 자주 다닐수있는 건 절대아니고 개미처럼 돈과 시간을 모아서 간신히 다녀오는겁니다. 돈이없어서 직항 절래절래 , 국적기 꿈도못꿉니다.
6개월전부터 제일싼표를 하이에나처럼 찾아 헤매다가 그게 어떤나라의 비행기던지 무조건 제일 저렴한걸로 경유해서 다녀온답니다. 악명이 자자한 항공사라도 우선 탑니다 그리고 그 악명에 공감능력을 획득하지요 :)
암튼 프랑스에 안가봤어도 누구나 할수있는 뻔한말을 할거면서 , 굳이 자랑까지 해버렸는데요. 에릭케제르는 , 프랑스 현지의 맛이 100프로 납니다! (프랑스 빵 브랜드니까 당연한거겟죠)
만화영화에보면 바구니안에 들어가있던 빵이 꼭 이렇게 생기지않았습니까?
플란더스의개 가 연상되어서 오호 프랑스만화라 프랑스빵을그려넣었나 했더니. 플란더스의개는 일본에서제작했군요 여러분 알고계셧어요? 저는 처음 알아서 깜놀.
근데 또 의외로 가격이 꽤 적당해요. 요새 다른곳들도 워낙 비싸니까. 현지의맛을 느낄수있으면서 가격까지 합리적이다. 최애안에 들어갈만하죠잉~
머핀, 마들렌도 촉촉하니 완맛!
나왔다 내사랑 조리빵! 드시고 가실수있는 자그마한공간도 있고, 요청드리면 따뜻하게 데워주시기도 한답니다
안녕 난 프랑스빵이야! 버터버터하지. 내이름은 아그작 파사삭.
에릭케제르는 케익도 참 맛있어요 되게 별거 안해둔거같은데 예쁘다고 호들갑.
샌드위치도 있어요!
제가 에릭케제르에서 제일 좋아하는것은 바로이것! 크림브륄레와 갸토바스크에요
원래는 좀더 작은 사이즈에 가격도 3000원가량이여서 부담없이 즐겨먹었었는데 한 이삼년전부터 가격과 용량을 올려서 판매하네요. 늦게가면 구할수없어서 칠렐레팔렐레들고 다니다가 만신창이가 되곤하는데 지식인들은 계산후에 따로 보관을 청하더군요. 역시 배운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군요.
왜때문인지 우주공간에서 먹은것마냥 배경이 시꺼멓게 나왔네. 원래는 훨씬 보드랍고 핸드크림같은 제형인데 제가 칠렐레팔렐레 다니느라고 다시 냉장했더니 몽글몽글해졌네요. 더운여름엔 집에가져가면 스프가 되어있을때도있어요.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엄청난 풍미의 맛이예요 샹송이 들리고 왈츠를 추고싶어집니다. 행복해서.
진짜 추천해드리오니 잡솨봐요!
갸토 바스크는 프랑스 바스크지방을 대표하는 구움과자의 종류를 말한대요
왜때문인지 옷을 홀딱 벗고 나오네요. 엉큼한 갸토! (갑자기 성인개그)
캬 이 쫀쫀함을 좀 보세요. 아몬드크림인지 가루인지로 만들어서 꼬숩기가 말도 못합니다.
이맛은 에릭케제르를 따라오는곳을 못봤답니다. 이것도 진짜 추천!
통신사 열일하는구나!
브라우니도 찹살떡마냥 쫀쫀하니 맛있는날이 있고, 어느날은 퍼슬퍼슬하기도하고, 맛의 편차가 있어요!
아메리카노도 참 맛있어요 가격도 3800원으로 저렴!
오전10시전까지 샌드위치를 사는 손님께 아메리카노나, 우유를 함께 준다고하니 가서 파리지앵 허세를 부리고 오는건 어떨까요? 키득.
주소는:요기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9 프라자호텔 Lower Lobby
오픈시간은 오전7시부터 저녁10시까지!
그럼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