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 여러분 별일없이 지내고계신지요. 오늘도 비가 많이 와요!
짬뽕은, 점심에 먹었으니 짬뽕타령은 패스하고(공식임= 비오는날엔 짬뽕), 저녁에 김치전이나 부쳐먹으면 딱좋겠군요.
서론도 먹는거. 본론도 먹는것! 오늘도 빵 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기린의 지극한 빵사랑은 뭐 이제 스티미언분들도 슬슬 알아봐주고 계시는것같아서 좀 자랑스럽기도하고 안 자랑스럽기도 하고 그렇네요(다른분들은 진짜 예쁜 몸에도 막 다이어트하던데..)
그래도 저는 굴하지않고, 무인도에 가져갈 3가지를 고르라면 첫째로 제빵사!
끙. 어쨌거나 오늘의 빵은 명동롯대백화점에서 만난 삼송빵집입니다.
삼송빵집은 1957년도 대구 남문시장에서 삼송제과로 시작된, 3대를 이어온 빵집이예요. 대구에 여행갔을때, 도착하자마자 삼송빵집에 갔는데 빵이 다팔려서 없고, 다음날은 문을 닫고, 암튼 엄청 저를 애태웠던 빵집입니다.
간신히 손에넣은 갓구워낸 옥수수빵이 얼마나 맛있던지..
2015년에 판교 현백을 개장할때 식품관에 신경을 써서, 전국의 맛있는것들을 다 모아두었다! 라는말을듣고 가깝지도 않은데 굳이 굳이 찾아가서 삼송빵집을 만났을땐 어찌나 반갑던지. 한 20개는 사왔던것같네요.
근데 그후로는 꽤 여러곳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더라구요
명동롯백은 정식매장은 아니고 팝업스토어인것같아요(라고 하기엔 몇달째 보고있긴하지만..) 삼송빵집 홈페이지 지점소개에 표기가 안되어있더라구요. 만약 방문하셨을때 삼송이 철수했다면, 바로 그옆 신세계 본점에도 입점되어있으니 실망하지 마쎄요 찡끗!
삼송빵의 시그니처는 통옥수수빵인데요 중독성있어서 마약빵이라고도 불러요.
얼마전에 tv프로그램에서 외국인이 마약김밥보고 이게뭐냐고 묻자 상인이 드러그 김밥이라고해서 외국인이 눈이 땡그래진걸 보고 깔깔웃었는데. 우리는 마약이라는거 붙이는거 참좋아하죠잉.
이게 바로 그 마약빵 가격은1600원
근데 특별하게 너무너무 맛있고 세상에이런맛이!! 라는느낌이 아니고 그냥 무난한데, 이게 묘하게 또 먹고싶어져요
그래서 마약빵인가봐요. 저 마약재활센터에 입소해야할까요.. 금단의 고통이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옥수수빵이 잘나가긴하지만 다른 빵들도 있지요!
단팥빵은 이번엔 구매하지않고 전에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달더라구요.
오븐에 구운 고로케도 삼송에서 밀고있는것같던데, 제입맛엔 1도 맞지 않았어요 고로케는 기름도 적당히 배어있고먹으면 투명립글로스바른것처럼 번드르를해야 제맛아닙니까? 근데 이건 기름기없이 담백하고 퍽퍽해요 그런게 더 취향에 잘맞으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는 절래절래. 고로케라는이름엔 옳지않다!
근데 제가 이렇게 기름을 찬양했지만. 의외로 삼송에서 좋아하는게 있습니다.
이거, 구름처럼 폭신폭신 꽤 맛있어요! 뭐 별것도없고 암것도없지만 맛있쪙
신상이 나왔다니 안사볼수없겠군요 전에는 호박케익을 판매했었어요 말이 케익이고 이거랑똑같이생김.
속재료가 재료니만큼 더위에 취약해요! 신속히 드시라는말이 참 반갑군요 :)
두둥!
신속히 드시는게 최고긴하지만. 먹다보면 느끼하니 한꺼번에 다 못먹잖아요.(그렇다고 해둬요)
한 삼사일내에 드실거라면 냉장보관후 전자렌지에 30초정도 데운후 드시면 돼요
스티밋을 시작하고나서 좀 괴로운점이라면 원래는 아무렇게나 봉지채로 씹어먹었는데(봉지를 먹은건아니예요 여러분!) 이젠 곱게 잘라야한다는점 그것이 저의 괴로움이군요.
괴로움에서 벗어나고자 신상카스테라는 이렇게 ㅋ
사진엔 좀 촉촉해보이게 나왔으나 퍼슬퍼슬해요 흠 기대한것엔 못미치는군요. 밤도 딱딱하고 힝.
삼송에서는 옥수수빵과 라이스번만 사는걸로!
그럼 이제 소개끝!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또만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