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그간 격조했습니다:)
가을복은 많이많이 받으셨는지요
연휴를 핑계로 글을 안쓰니까 편하고 좋길래 그만..(코쓱)
엊그제 다녀온것도 같고, 까마득히 오래전에 다녀온것 같기도 한 기분을 느끼면서 생뚱맞아보이는 여름휴가(?) 포스팅을 이어가볼게요
이번 태국여행의 테마는 휴양을 빙자한 수영전지훈련+호텔투어 였어요. 각자 장점이 뚜렷해서, 한곳에만 머물기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2박3일씩 3곳을 다녀왔습니다!(미안 통타리조트 안껴줄거야)
근데 그와중에 숙박했던 호텔외에도 하드락호텔에가서 식사도하고 수영도했으니 엄청난 호텔투어죠?
자 그럼 산타라 그랜드 미라지 리조트를 먼저 소개할게요!
리조트검색할때 후기를 뻘로보고, 워터파크가 있는 리조트라. 그것참 그레잇 하군 워터파크비용까지 생각하면 그리 고가도 아니지. 라며 호기롭게 1박에 16만6천원 결제
이거 막 엄청 인디아나존스의 대모험을 할수있을것같고 재미나게 생겨보이잖습니까?
근데 워터파크를 목적으로 하기엔 시시해요 어린자녀분을 동반한 가족에게 최적화되어있습니다
라이언킹집에 놀러온것같은 기분을 느낄수있는 방.
근데 방이 커다란만큼 간접등이 한 8개는 있는것같은데 온오프 스위치를 찾는데 20분소요.
찾다찾다 못찾은건 켜고잠 ㅋ 전부터 느낀바지만 신발을 신고 방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선명한 등을 켜면 식겁해서 그런건가. 외국사람들 왜이렇게 어두컴컴하게 지내는거에요?
잘 뵈지가 않아서 볼터치를 계속계속 하고 외출했더니 남친분께서, 햇볕에 얼굴이 씨뻘겋게 익었는데!!
라고 진지하게 걱정해주심. 으응..
저같은 과체중도 안심하고 건너라는 배려인가. 흔들다리 치고는 갱장히 스릴없이 튼튼해보이는 모습.
워터파크니까 워터슬라이드도 있습니다! 길이는 한 3미터되려나
안전요원이 팔자좋게 암것도 안한다 싶어보였지만,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을 기울이더군요
이렇게 예쁜 모습을 하고있지만 유수풀 물살이 너어무 약해서 튜브를타면 1시간에 한 50미터 전진할수있어요
워터슬라이드 외에 어트랙션(?)은 이것이 다예요.
그외에는 유수풀, 메인수영장과 노키즈존수영장이 있구요.
이용객이 적어서 독차지할수있었던 노키즈존 수영장.
저 어차피 얼굴도 공개했으니까 당당하게, 휴양지에놀러갔다면 한장쯤 찍어제꼈을 썬배드 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
핫바디를 빌려가지 못한 녀성의 최후 or 강도높은 전지훈련에 지친 체육선수
제가 실내수영장에서의 수영에만 익숙해져있다보니 물안경과 수모가 없으니 수영하기에 애로사항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미드에서 많이봐왔던 물속에서 머리를 쑤욱 올리면 금발이 머리에 착 붙는 그런거는 전혀 있을수가 없숴!
그래서 수경을 쓰고 래쉬가드의 후드를 쓰고 예쁘게 리본으로 묶고 남친분께 제상태를 여쭤보니 호전적인 외계인같다! 라는 천진난만한 대답을. 그래서 그게 할소리냐라고 추궁하니 왜? 나 외계인 되게 좋아해!
하아.. 호전성을 30 획득하였습니다.
체크인할때 웰컴드링크 쿠폰을 주는데 리조트내 6곳중 원하는 바에서 교환할수있어요.
제가 교환한건 레몬슬러쉬일까나. 이름이 가물가물. 프라이빗 비치로 가지고 나가도 ok!
제가 저 레몬의이름을 알고싶어서 검색좀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게되었는데요,
이 리조트에 성인전용 인피니티풀이 있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뎁쇼.. 하아. 차라리 영원히 모를걸..
제 불타는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해주는 야경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 그럼 곧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