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저는, 근래엔 좀 뜸하군. 이라고 생각했건만 그러면 그렇지!
1호선의 사과를 들으며 출근했습니다
투어 버스를 탄건가 싶을정도로 천천히달리면서 모든 경치를 구경시켜 주더군요. 너무 늦어버린 시간때문에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허둥지둥 버스를 탔는데 띠로리~ 번호가 묘하게 비슷해서 잘못탔어요 ㅠㅠ
그것이 제 시련의 끝이냐! 하면 불행하게도 아니요.
신호등을 기다리는데 신호가 안바뀝니다 아 너무 추운데.. 시간은 자꾸 가는데 4분을 기다려도 신호가 안바뀌는거예요!!
이상하다 싶어 그제서야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보행자 작동 버튼.
영국에나 있는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우리나라에 이런 신시스템이 들어왔던것입니까?
그래서 버튼을 눌렀는데 역시나 2분이 지나도 바뀌질않아요 ㅠㅠ
이거 뭐 맞게 되는거야 마는거야?
스트리트파이터 하던 추억을 떠올리며 애꿎은 버튼을 눌러대니 그제야 바뀜
하악 길건너는데 8분걸린거 실화.
제 험난했던 출근길 이야기는 뒤로하고, 오늘은 부산 다리집을 소개할게요
초창기에 수요미식회 즐겨볼때 떡볶이 특집을 했었는데
대구, 부산 이런곳 떡볶이가 나와서
내가 언제 저걸 먹어볼까 싶었는데 의외로 다 먹을수 있게 되더군요 껄껄
떡볶이집 이름이 좀 특이하죠?
이집은 원래 포장마차로 운영했는데 주변에 학교가 많아서
여학생손님이 그렇게 바글바글했대요
포장마차 밖에서 보면 다리만 보여서, 다리집이라고 불리우게 됐대요
포장마차로 시작해서 빌딩을 올렸다고 하니 어마어마 합니다!
보통 피규어모으는분들 보면 보통 취향이 한결같기 마련인데
스펙트럼이 대단한 피규어 컬렉션이 왜인지 모르겠지만 존재
이집만 그런게 아니고 요새는 튀김사고 떡볶이 소스에 묻혀주세요 가 통하지 않는 세상이더라구요 소스만드는 수고는 인정하지만, 세상 참 많이변했다 싶은 기분이 들어요
어머 이런 강렬한 떡볶이는 처음봐요!
가래떡이라서 엄청나게 쫠깃쫠깃한데
양념이 너무 고추장맛이 진하고 달아서 흔히 먹던 떡볶이와는 엄청나게 색다르던데그게 끝.
양념은 리필도 해준대요!
오징어가 얼마나 집채만한지, 다리가 제 엄지손가락만함
튀김옷 얇게 입히는 노력할 필요도 없이 오징어가 열일하고 있어요
이렇게 양념도 별도 판매하고있는데
제가 생각했을때 다리집 떡볶이의 양념은 고추장에 설탕 들이부은 맛이였어요
그래도 떡볶이로 빌딩까지 올렸으니 제가 모르는 엄청난 맛이 있는거겠죠.
그래서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하는 맛입니다!
떡볶이라기보다 좀 색다른 떡요리를 맛본기분이였답니다
주소: 부산 수영구 수영로 464번길 7
영업시간:12:00~21:00 화요일 휴무
자 그럼 여러분 내일 또 만나요 뿅!